Jyan/교환 일기 2015. 12. 7. 14:48
바르셀로나 시내의 크리스마스 장식 상당히 조잡하고 촌스럽다. 그래도 나름 내로라하는 예술 천재를 배출한 국가인데도. 그도 그럴것이 12월인데도 한 낮에는 기온이 영상 15도를 웃돈다. 크리스마스기분이 나질않음. 다음주에 시험이 네개있다. 조기귀국하는바람에 시험을 한주에 네개나 몰아보게 됐다. 덕분에 여기가 한국인지 스페인인지 모를만큼 도서관집도서관집생활하고있다. 그래서 해먹는게 낙이 되었다.ㅠㅠㅋㅋㅋ.. 딱히 여기도 시험기간이 되니 여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노력해야지. 이곳에 와서 배운것이 많다. 스페인어도 공부중이고 좀 성숙해져서 돌아갈것같다. 책을 좀 더 읽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 싶다. 교통카드 정기권도 만료되어서 학교밖으로 거의 나가지않는다. 나가면 최대가 역근처 마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