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뿐만이 아니라 무엇을 하던지 해야할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작년에는 사실 블로그를 거의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군대를 가기 전에 부지런히 글을 써보는데... 힘들긴 하다.
하여튼 이날은 여자친구와 부천에 놀러갔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신전떡볶이를 가봤다.
신전떡볶이...... 이름은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 지금 살고 있는 동네 근방에는 없다.
가장 가까운 곳이 버스를 타고 이십분 이상을 가야 하니 떡볶이 하나 먹자고 거기까지 갈 이유는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이번은 기회였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떡볶이와
역시 치즈가 많이 들어간 김밥
그리고 처음 먹어본 어묵 튀김을 시켰다.
전체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괜찮은 것 같다.
떡볶이가 조금 맵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워낙에 떡볶이를 좋아하니까 괜찮았다.
김밥도 맛있었고 어묵튀김도 떡볶이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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