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식당. 7분 김치찌개.
처음으로 새마을 식당에 가봤다.
사실 김치찌개라는게 엄청나게 맛있는 것도, 맛없는 것도 아니라서 어딜 가도 중간은 가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주문을 해서 먹는 음식은 아니었다.(주 메뉴가 김치찌개가 아니고서는)
그런데 여기서 먹어보고 생각이 좀 달라졌다. 생각보다 맛있다.
저렇게 한 숟갈 퍼서 밥에 넣고 김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꿀맛이다.
백종원 아저씨가 새삼 대단해보였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뭣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싸다는 것이다. 1인분에 5,000원. 요즘 어디가서 이런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이러니까 장사가 잘되고 점포를 계속해서 낼 수 있지 않았을까.
다른 테이블에서는 열탄 불고기를 많이 먹던데, 나중에 가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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