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기위해서 가게를 고르고 밥을 고를 때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그 답답함.
같은 가게에서 주문을 한다고 해도 메뉴가 통일되있는 것은 아니라서 고르기가 힘들고 그렇다.
그럴 땐 무난한 메뉴를 강하게 주장하고 나가는 것이 맞다. 크게 부담이 없는 부대찌개 같은 것!뭘 말해도 별로라고 한다면 진짜 엄청 때리고 싶을 것 같다.
부대찌개!
사실 다미는 중국집도 치킨도 피자도 먹지 않을 때 시켜먹는 차차차선책이었다.
그 이유로 우선, 맛의 편차가 굉장히 크다. 맛있는 것은 맛있고 맛없는 것은 진짜 더럽게 맛이 없다. 이게 편차가 너무 크다. 특히 된장찌개가 그렇다. 안에 들은 호박, 감자가 안익어서 오고...... .
두 번째로 가격이 주변 밥집들 중에서도 단연 비싼 축에 속한다. 학교, 회사 근방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들의 음식 값이 5~6천원이라면 여기는 6~7천원을 받는다. 천 원차이지만 매일 밥을 밖에서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크게 느껴진다.
여하튼 그 동안 다미에서 밥을 안시켜먹었던 이유를 적어보았는데 부대찌개는 이후에도 무난한 맛 때문에 가끔씩 시켜먹게된다. 가격은 여전히 3~4인분에 27,000원으로 손이 선뜻가지 않는 가격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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