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명동/동국대. 초밥, 스시 이소 (2015. 11. 11

으 사실 여기를 갔다오고 나서 언제쯤 포스팅을 하게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려본다.
(굉장히 사진이 많다.)

이곳에 갔다온 이후 다른 초밥집에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었고 마침 학교 근처에 있는 초밥집을 찾게 되었다.

스시 이소.
이 거리를 꽤나 많이 지나다녔는데 이런 가게가 있을 거라고 사실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예약한 시간보다 삼십 분을 일찍 도착해버려서 앉아있었다.

준비하시는 걸 한 장 찍어봤다.

깔끔하게 자리에 세팅이된다.

녹차랑 초절임, 생강 등.

음식이 시작되기 전에 맥주도 한 잔 해본다.

굴로 시작. 개인적으로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건 넘어간다.

저 주황색은 고노와다라고 해삼 내장 젓갈이다. 음... 오이 향이 난다고나 할까. 나중에 한 번 더 먹었던 때가 있는데 여기보다는 맛이...

유자향 소금이 올라가 있다. 소금이 상큼하다!

이런 등푸른 생선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비린듯 하면서도 기름이 고소하다.

음 다른 비싼 생선들이 많지만 굳이 한 번 더 달라고 하는 것은 고등어다.

여기서 기억에 남는 생선구이.

으 피조개는 정말 피같아서 싫다...

이렇게 모든 요리가 끝났다.
이런 음식점에서는 주방장님들과 이야기를 하고 음식의 재료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

뭐 이렇게 먹어도 재료들이 너무 많으니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마무리 메론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역시 단점이라면 가격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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