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Winter Project> 최종 선발 및 오리엔테이션~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과 함께 포스팅해드립니다~

사실 합격은 11월 18일 날에 각각 개인에게 연락이 갔습니다.

영어 면접에서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방학동안 어떤 일을 해볼까

생각하며 여러가지 찾던 중.. 하나의 "문자" 

[드림터치포올] 에서 

MIT Winter Project 봉사자 선발 결과를

 이메일로 공지했으니 확인하라는 문자였습니다.

영어 면접을 생각보다 잘하지 못해서 떨어졌을거라 생각했었고

합격한 사람들에게는 합격사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미리 주지않을까 지레 짐작했습니다.

아쉽지만 내 능력을 키워 다음에 도전해보자!! 하며 '음음 울룰루룰룰'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나의 눈이 잘못된 건가...

아 메일을 잘못 보내셨구나...

어리둥절 하면서 믿기지 않아 멍하니 있었습니다. 

으허헣헣허허허 

아.. 잘못보내셨으니깐 오리엔테이션 공지가 오면 합격했겠지? 라고

또 생각을 접고 있었습니다.

믿기 힘든 결과라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오래 걸렸습니다ㅋㅋ

그리고 몇일 후 오리엔테이션 날짜 확인하라는 연락을 받고

그렇구나... 내가 합격했구나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점이 특히나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다짐과 

아이들을 위해서 내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무장했습니다.

우와오아와오아

진짜 합격한 사실이 이제야 실감이 났습니다.

(메일을 받으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직도 '우와우와우와'하며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알려드리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굳혔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2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잡혔습니다.

위치는 예전에 포스팅했던 방배역의 드림터치포올 사무실이였습니다.

어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원했었고

저까지 총 8명의 드림터치포올-MIT 선생님들이 모였습니다.

처음이라 다들 어색해하고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세계최고의 대학의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고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열망이 느껴졌습니다!!

드림터치포올의 최유강 대표님도 오리엔테이션에 함께 하셨는데

이때 [드림터치포올]이라는 단체에 대해서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드림터치포올에 대해 포스팅해드릴게요!!)

가장 기억에 남은 말은

"여러분들이 세계의 여러 리더들과 함께하며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대한민국이라는 우물 안에서 갇혀 있지 않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멋지신 분이죠!!!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은!!

<2016 DM Project>

드림터치포올(DearmTouchForAll)과 MIT의 앞글자를 따서 붙여졌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DI 라는 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했었는데 비슷해서 나름 반가웠습니다)

기간은 지금부터!!! 쭈욱해서 1월 말까지

2달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여러 일들을 계속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이만 다음에 만나요!!

작년 내용은 드림터치포올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어요~

1부 : http://blog.naver.com/tfakorea/220242427514

2부 : http://blog.naver.com/tfakorea/22027020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