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6. 11. 10:01
어쩌다보니 올리는 밥집 포스팅이 연속해서 감자탕이 되었다. 21일과 27일 사이에먹은 것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간식류, 중복되는 곳이기 때문에 과감히 생략해본다. 응암동 감자국거리에 가면 갈 수 있는 곳. 여러 가게가 있지만 굳이 이곳을 가는 이유는 별게 아니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맛도 나쁘지 않고. 이때가 아마 뼈를 두 번째 추가했을 때일 것이다. 무한리필이가능한데 두 번쯤 먹으면 배부르다.엄청 싸진 않지만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과 가면... 술을 많이 마시게 될 것이다.
Ong/밥 2016. 6. 10. 11:34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쪽 동네에는 감자탕집이 많이 없다. 진양상가를 지나 을지로로 가는 길에 있긴한데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여하튼 이곳은 친한 동생이 감자탕이 먹고싶다고 해서 찾아가본 곳이다. 삼풍 감자탕. 골목 끝에 있는 가게라 바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가게 자체도 허름해서 잘 안찾을 것 같은 곳이다.깔끔한 김치.감자탕 중자를 시켰다. 이곳의 감자탕은 맛이 삼삼하다. 짜지 않다. 그런데 보통 먹는 감자탕의 텁텁함이 없다. 깔끔하달까.추운 날에 수제비도 먹고 싶어 수제비까지 시켜서 먹었다. 이러니 찔 수밖에 없지... 깔끔한 국물과 함께 소주 한 잔하기 좋은 곳. 사람이 굉장히 많고 자리가 붙어있는 곳이다. 먹으면서 옆에 앉아 계신 아재들과 소주 한 잔 하느라 좀 힘들었..
Ong/밥 2015. 9. 30. 00:18
이날은 집에 일찍 들어와서 가만히 있다가 감자탕이 생각나서 바로 어머니와 함께 응암동으로 달려갔다. 응암동 대림시장을 가면 감자국거리가 있다.호객을 주의하자. 적당히 해야지 뭐...... . 이날 간 곳은 불맛 감자국.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깔끔한게 좋다면 선택해야 할 곳이다. (무한리필인 곳도 있다. 배가 터지게 먹을 수 있다 정말.) 가면 이렇게 전을 한장 준다. 보통 나는 전을 안먹는다. 이걸 먹어버리면 너무 배가 부르기 때문...... . 감자탕이 나왔다.불맛 감자국이지만 엄청 맵거나 하지 않다. 얼큰한 정도. 이렇게 뼈에 붙은 살을 잘 발라 먹으면...... 행복하다!!! 소도 좋고 회도 좋은데 뼈가들어간 요리는 감자탕이 아직까지는 최고인 것 같다.
Ong/밥 2014. 4. 27. 03:48
점심 저녁1 저녁2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