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0. 20. 17:30
자주 나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는 친구가 한 명있다. 그 친구와 밥을 먹고나면 빨리 나도 돈을 많이 벌어서 베풀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날 가본 곳은 웰빙92하우스. 네이밍이 별로다 뭐랄까...설명을 할 수가 없네. 이렇게 생긴 곳이라 그런걸까. 의구심을 가지고 가게로 들어갔다. 고깃집이다. 소를 파는 곳이라 가격이 싸지는 않다. 생 꽃등심. 세상에 고기가 장난 아니다. 뭐 표현할 수가 없다. 이렇게 굽다가 사진은 건지지도 못하고 금방 사라져 버렸다. 친구느님께서 진리라고 말씀하셨던 육회. 맛있다. 다른 표현이 필요가 없다. 양이 너무 많아서 약간 남긴 것에 대한 후회가 밀여왔다.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다. 물론 가격이 엄청 싼 곳은 아..
Ong/밥 2015. 10. 20. 17:00
왕십리에 두 번짼가 세 번째로 갔을 때 가보려고 했던 가게였는데...... 시간이 몇 달이나 흐르고 나서 가게되었다. 히토리. 일본어로 한 명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 혼자 식사를 하는 분도 봤다. 메뉴를 보면 '일 인 일 주문시에만 무료 곱빼기와 무료 카레가...'라고 적혀 있다. 많이 먹고싶다면 일 인 일 주문을 하자. 우선 무료 카레다. 그냥 가게 사장님이 우년히 검색을 하다가 내 글을 보게 될 때 미안한 이야기겠지만 평범하고 고기가 없는 카레다. 카레에 고기가 없다니??! 하지만 계속해서 먹을 수 있고 나쁘지 않다. 그러나 우동을 위해 많이 먹지는 말자. 우선 내가 시킨 우동 + 카레밥 + 돈까스 세트. 우동면은 곱빼..
Ong/밥 2015. 10. 19. 08:00
라멘남에 가서 라멘을 먹지 못하고 터덜터덜 걸어가는 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은 떡볶이였다. 평소에도 떡볶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이런날은 더 먹어야 한다. 그래서 들어간 곳은 참새 방앗간이라는 곳 이었다. 이곳은 뭐랄까 중, 고등학교 앞의 허름한 분식집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가게 사진을 못 찍은게 정말 아쉽다. 이곳이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은 다름아닌 음식의 양이었다.(물론 맛도 있었다.) 4,000원 짜리 세트를 이 인분을 시켰더니 나온게 이랬다. 결국 조금 남기고 가게를 나왔다. 저 맛있는 떡볶이를 다 못먹고 말이다. 정말 아쉬워서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Ps. 망할 다음지도 가게가 검색이 안된다. 낙성대 시장을 가보시라.
Ong/일상 2015. 10. 17. 09:00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쓰기 시작한지 네 달 정도가 된 것 같다. 포스팅의 양이 늘어나다보니 어느덧 방문자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글을 쓰지 않아도 사십명 정도는 방문을 해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파워 블로거님들이 보면 얼마나 가소로울지. 그 중에서도 최근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입은 네이버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가장 많았다. 원래는 티스토리에서의 유입, 페이스북에서의 유입이 가장 많았는데 불쌍한 다음ㅜㅜ 어느새 네이버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어떻게 해서 내 블로그가 네이버에서도 검색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서 유입수가 늘어나고 광고도 많은 사람들이 봐주면 좋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