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8. 8. 10:40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갔다. 이쪽 동네가 사실 진짜 외식하기가 힘들다. 기분 한 번 내기가 쉽지 않은 곳이랄까. 여하튼 디엠씨 성공티워에 있는 초밥집에 갔다. 처음에 나오는 샐러드.회가 몇 점 나온다. 회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양이 적은데 이거는 뭐 어디를 가서 정식코스를 시켜도 비슷했으니 그냥 먹었다.초밥이 나오는데... 맛이 별로다. 와사비의 양도, 밥의 양도 애매하고. 생선만 무턱대고 크다.생선조림과 연어 머리 구이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이게 좀 괜찮았다. 사실 내가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나서 맛있다고 말한 적이 별로 없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진짜 감동을 받거나 가성비가 너무 좋다거나... 그렇지 않다면 반응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는 걍 별로다. 정식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