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4. 21. 10:00
평양냉면집으로 유명한 곳중에 하나다. 을밀대. 시간을 잘못잡아서 가면 이런 꼴을 당하기 쉽상이다. 항상 사람이 너무 많다.열심히들 일하고 계신다. 항상 비싼 이곳...자리를 잡으면 면수가 나오고,수육과 같이 먹을 양념장이 나온다.수육.냉면. 이 때 방문했을 때는 사실 냉면보다 수육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냉면은 너무 밍밍해서 먹기가 힘들었다. 전에 먹었을 때와는 너무 다른 맛. 평소라면 먹고 엄청 좋아했을 텐데 이날만큼은 별로였다.
Ong/밥 2017. 4. 14. 17:00
밀리네 해물잡탕.이곳도 어릴적에 가던 곳이다. 사실 어릴적에는 해물을 워낙에 안좋아해서 가자고 해도 잘 안가던 곳인데 나이를 조금 먹었다고 저런 해물요리들도 곧잘 먹는다.(뿌듯)밀리네 가는 길. 차로 가기에는 너무 좁으니 그냥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보시다시피 진짜 좁은 골목에 있다. 아구찜.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아구도 맛있고.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다. 볶음밥은 항상 옳다.굿굿굿. 굿이에요.
Ong/밥 2016. 7. 8. 06:30
나이를 좀 먹고나서야 회가 맛있다라는 것을 알았다. 어릴적에는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었는지... 나 때문에 같이 회를 안먹었던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동해횟집에 오랜만에 갔다. 전에 가던 멤버들은 사실 안본지 오래되서...(뭐하고 사는지들 궁금하네.) 이 때는 다른 멤버들과 방문했다. 이곳의 장점은 역시 가격. 밑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점도 좋다.우럭과 광어. 회 접시에 광어와 우럭의 머리, 꼬리가 같이 올라가 있다. 살아있는 것을 바로 잡았다... 라는 의미로 올려주셨겠지만 역시 징그럽기는 하다. 회 맛은 그냥 저냥.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여하튼 나쁘지는 않은 곳.
Ong/밥 2016. 2. 21. 22:01
친구가 자기가 자주가던 꼬치집에 가보자고 해서 가보았다.대전 해장국 전문이라고 적혀있는데 닭꼬치라니 의외였다. 깔끔하지는 않은 가게.주문을 하면 곧 구워서 준다. 양념도 좋고 알맞게 딱 구워져서 나온다.한 조각 한 조각 빼서 먹으면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꼬치를 먹는 도중 시원한 콩나물 국이 나온다. 얼큰한 것이 술을 부른다.감질나는 양이라 껍데기도 시켜서 먹어봤다. 야들야들한 껍데기에 맛있는 소스.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진짜 안주로는 괜찮은 그런 곳이다.
Ong/밥 2015. 12. 7. 00:18
전에도 한 번 소개했었던 웰빙 92 하우스. 2015/10/20 - [Ong/밥] - 서강대/신촌 웰빙92하우스(2015. 09. 16)괜찮은 곳이니까 다시 가봤다. 두 번째 방문엔 다른 부위를 먹어본다. 생 꽃등심. 때깔이 난리가 난다.고기를 올려놓고 굽는다.이 이후로는 굽는 족족 입속으로 사라져서 사진 찍을 틈도 없었다.꽃등심 먹고 시킨 생특수부위모듬. 이것 저것 많은 부위가 올라와있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사진 하나 안찍고 먹기만 했다. 확실히 맛있는 고기가 조금은 저렴 다른 소고기 집보다는 한 그런 곳이다.
Ong/밥 2015. 12. 3. 10:09
사실 인도 음식점은 좀 있는데 인도네시아 음식점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 그렇기에 바로 달려가보았다.Bali Bistro. 이층을 올라가는데서 약간 수상가옥의 느낌이 난다.꽤나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도 존재한다.깔끔한 세팅.실내는 휴양지같은 곳의 느낌을 준다.나시고랭 아얌. 짭짤한 볶음밥이다. 알새우칩 같은 튀김도 있다.산미구엘도 한 잔 해본다.사피 라다 히탐 핫플레이트. 소고기 요리. 고기가 약간 질기긴 했지만 짭짤하니 맛있다.소고기만 먹을 수 없다해서 시킨 닭고기 요리. 사테 아얌.닭꼬치에 땅콩소스가 발라져있고 많은 야채와 같이 먹는다. 달콤하고 고소하다. 음식이 싸고 맛있으며, 분위기도 좋고 자리도 넓어 모임하기 좋은 곳 같다.
Ong/밥 2015. 10. 20. 17:30
자주 나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는 친구가 한 명있다. 그 친구와 밥을 먹고나면 빨리 나도 돈을 많이 벌어서 베풀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날 가본 곳은 웰빙92하우스. 네이밍이 별로다 뭐랄까...설명을 할 수가 없네. 이렇게 생긴 곳이라 그런걸까. 의구심을 가지고 가게로 들어갔다. 고깃집이다. 소를 파는 곳이라 가격이 싸지는 않다. 생 꽃등심. 세상에 고기가 장난 아니다. 뭐 표현할 수가 없다. 이렇게 굽다가 사진은 건지지도 못하고 금방 사라져 버렸다. 친구느님께서 진리라고 말씀하셨던 육회. 맛있다. 다른 표현이 필요가 없다. 양이 너무 많아서 약간 남긴 것에 대한 후회가 밀여왔다.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다. 물론 가격이 엄청 싼 곳은 아..
Ong/밥 2015. 7. 24. 11:48
대흥역, 서강대. 원더풀 샤브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