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좀 먹고나서야 회가 맛있다라는 것을 알았다.
어릴적에는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었는지...
나 때문에 같이 회를 안먹었던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동해횟집에 오랜만에 갔다.
전에 가던 멤버들은 사실 안본지 오래되서...(뭐하고 사는지들 궁금하네.) 이 때는 다른 멤버들과 방문했다.
이곳의 장점은 역시 가격. 밑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점도 좋다.
우럭과 광어.
회 접시에 광어와 우럭의 머리, 꼬리가 같이 올라가 있다. 살아있는 것을 바로 잡았다... 라는 의미로 올려주셨겠지만 역시 징그럽기는 하다.
회 맛은 그냥 저냥.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여하튼 나쁘지는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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