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1. 20. 10:00
바로 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날은 생일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이런 날이 내일로 마지막 날이라니 좀 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밥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국내를 돌아다니며 분식은 전혀 먹은적이 없었다. 떡볶이를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그래서 바로 분식집을 찾아봤다.상국이네. 앞에 뽀뽀통닭은 잊으시라. 내가 간 곳은 분식집이니까.가볍게^^ 떡볶이와 김밥을 한 줄 주문해서 먹어봤다. 여기 떡볶이는 어묵도 떡도 크게 해서 준다. 떡도 가래떡이다. 맛도 특이하긴하다. 양념치킨의 그 양념의 맛이 강하게 난다. 내 취향이 아니지만... 배도 고프고 하니까 먹는다. 김밥은 괜찮았다. 물론 김밥이 맛이없는게 더 특이하긴하지만. Tip) 요 근방에 먹을거리..
Ong/여행 2017. 1. 14. 10:00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무슨 서울, 수원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전날에 별 계획도 안세웠고, 오후까지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어서 서울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는 이랬다. 오전중에 해야할 일을 끝냈다. 학교 졸업과 관련된 중요한 일이었다.여하튼 일을 끝내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청량리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동해로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쪽은 열차가 별로 없다. 운행하는 열차도 적고 시간도 애매하다. 결국 나는 열차를 타지 못했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10분 내로 들어오는 itx-청춘 열차를 탔다. 그것도 용산행을.... 한 정거장 타고 왔다. 그리고 충무로역 도착. 그리고 이후에 저녁에는 다시 서울에 약속이 있었기에 약속에 참석한 후 다시 출발한다.밤 10:30분. 서울역에 도착..
Ong/여행 2017. 1. 4. 10:00
새벽에 결제한 내일로 티켓을 들고 서울역으로 출발해본다. 출발하는 날 기분좋게 날이 참 맑다.서울역에 도착해서 여행상담센터로 직행한다.내일로 티켓을 구입할 때 혜택을 받을 역을 지정할 수 있다. 혜택이라는 것은 보통 역마다 다르다. 듣기로는 순천 등을 숙박이 하루가 무료라던가 그렇다. 서울역에서 받은 혜택이다. 추천코스, 물티슈, 펜, 핫팩, 지도, ITX-청춘열차 종이 모형, 가글, 버스카드, 달력. 나름 신경써서 준비를 해준 것 같다. 종이모형이랑 지도 빼고는. 사실 그렇다고 해도 물티슈도, 펜도 버스카드도 모두 평소에 들고 다니는 것들이라 크게 필요는 없었다.선물을 받고 30분 이내에 있던 열차를 바로 탄다. 내가 좋아하는 ITX-새마을이다. (클릭하면 움직인다.)열차가 출발한다. 어디로 갈까?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