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6. 10:00
여자친구와 캐리비안베이를 갔다와서 밥먹을 곳을 찾기 시작했다. 집이 서로 달라서 그 중간지점인 수원에서 밥을 먹어야 했다.곱창 전골을 찾아서 수원역 근처까지 왔다. 금돈 곱창전골.곱창전골. 곱창전골은 나름 나쁘지는 않았다. 약간 텁텁한 맛이 있고 무와 김치가 너~무 짜서 먹기가 힘들었다는 점이 단점이다.2015/11/17 - [Ong/밥] - 망원동. 청어람, 곱창전골.(2015. 10. 03 -2)같이 밥을 먹던 나와 여자친구 둘 다 이곳을 생각했다. 조금은 아쉬운 그런 곳이었다.
Ong/밥 2017. 2. 6. 17:00
수원도 가끔 놀러 가본다. 이 날은 여자친구랑 겁나게 싸우고 화해했던 날이네. 이런게 참 기억이 하나하나 다 난다. 사실 수원에서 보자고 하긴 했는데 둘 다 수원을 와본적이 있어야지. 수원에 이것 저것 먹을 곳은 많은데 정하질 못해서 역 뒤에 롯데몰에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역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분식요리집 미미네 대기열도 있고 난리도 아니었다. 입장만 십 분 정도를 기다렸다.국물 떡볶이라는 것을 전에 먹어본 기억이 없었기에 넉넉히 두 개를 시키고 튀김도 시켰다.나온 절망의 구렁텅이. 아마 음식을 준비하는 분은 이딴식으로 시키나 생각하셨을 것이다. 떡볶이 양잌ㅋㅋ 답이 없다. 튀김을 많이 시킬걸... 어쨌든 다 먹었다. 국물까지..
Ong/여행 2017. 1. 14. 10:00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무슨 서울, 수원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전날에 별 계획도 안세웠고, 오후까지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어서 서울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는 이랬다. 오전중에 해야할 일을 끝냈다. 학교 졸업과 관련된 중요한 일이었다.여하튼 일을 끝내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청량리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동해로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쪽은 열차가 별로 없다. 운행하는 열차도 적고 시간도 애매하다. 결국 나는 열차를 타지 못했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10분 내로 들어오는 itx-청춘 열차를 탔다. 그것도 용산행을.... 한 정거장 타고 왔다. 그리고 충무로역 도착. 그리고 이후에 저녁에는 다시 서울에 약속이 있었기에 약속에 참석한 후 다시 출발한다.밤 10:30분. 서울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