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an/BOB 2016. 9. 5. 22:33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가을에는 전어 세꼬시를 먹어줘야합니다 뼈째바른 생선의 고소함이란..... 15000원 광어우럭회 25000원 5천원만 더 내면 매운탕을 내준다. 뽈살 발라먹는재미가 쏠쏠하다. 미나리는 없지만 부추가 향을 더해준다. 느끼하면서도 얼큰한게 정말 맛있다. 소주 한 병 까고 먹기 좋았다. 친구가 월급받았다고 사줬는데 나중에 꼭 갚아야지 회 본연의 맛을 즐기려고 회를 어느정도 먹고나서 술을 먹었는데 좋은 음식이라 많이 안취한다 캬
Ong/밥 2016. 7. 8. 06:30
나이를 좀 먹고나서야 회가 맛있다라는 것을 알았다. 어릴적에는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었는지... 나 때문에 같이 회를 안먹었던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동해횟집에 오랜만에 갔다. 전에 가던 멤버들은 사실 안본지 오래되서...(뭐하고 사는지들 궁금하네.) 이 때는 다른 멤버들과 방문했다. 이곳의 장점은 역시 가격. 밑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점도 좋다.우럭과 광어. 회 접시에 광어와 우럭의 머리, 꼬리가 같이 올라가 있다. 살아있는 것을 바로 잡았다... 라는 의미로 올려주셨겠지만 역시 징그럽기는 하다. 회 맛은 그냥 저냥.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여하튼 나쁘지는 않은 곳.
Ong/여행 2015. 10. 6. 23:01
생각해보니 전에 포스팅은 주제를 맛집으로 했던 것 같다. 전혀 맛집이 없는 포스팅이었는데. 2015/10/04 - [Ong/밥] - 대천으로 친구들과 함께 - 1 여하튼 우리는 숙소에 도착을 했다. 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 굉장히 깔끔한 곳이었다. 만족. 구입했던 것들을 모두 정리하고 다시 중요한 먹거리인 회를 사러 간다. 대천항 수산시장"삼촌들 일로와 싸게줄게" 같은 호객행위만 아니라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이다.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시간이 늦어서 거의 문을 닫긴 했다...... 회를 산 돌고래수산.같은 야구경기를 보다가 우리랑 횟집 사장님이랑 같은 타이밍에 환호하는게 웃겨서 들렀다.적당한 가격에 주시더라. 회를 사고 숙소로 돌아왔다. 뽀얀 살을 보자... 하아... 광어랑 우럭. 매운탕을 끓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