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29. 17:00
평소에 롯데리아는 잘 가지도 않으면서 갔던 것을 보면 진짜 어지간히 배가 고프긴 했나보다. 일을 끝내고 봉사활동도 다녀왔고, 집에 필요한 프린터도 사려고 왔다 갔다 했으니. 특이한 조합으로 버거를 팔고 있길래 들어갔다. 이가격으로 치킨까지 먹을 수 있다니!치킨이 정말 작아서 황당하긴 했다. 워낙에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거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간다.롯데리아의 명물 명태살 새우버거. 새우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는 새우버거.여하튼 이 싱글세트 B는 롯데리아 응암점에서만 파는 것 같으니 이 조합으로 드시고 싶으시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Ong/밥 2016. 7. 8. 19:30
회를 먹은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초밥을 먹으러 가게되었다.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가봤다.다른 것은 잘 눈에도 안보였고 우선 연어한판을 시킨다. 회와 초밥이 나온다. 연어가 맛있긴한데 너무 느끼해서 초밥으로 먹기는 좀 그렇던데.역시 맛은 있는데 확실히 느끼했다...그래서 주문한 짬뽕탕. 이게 진짜다. 이게 진짜 레알 맛있다. 흡입 가능. 이 뒤에 새우세트도 시켜서 먹었는데 그것은 귀찮아서 사진은 안찍었다. 가격대비로 나쁘지 않은 집. 연어초밥보다는 다른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Ong/밥 2016. 6. 11. 10:01
어쩌다보니 올리는 밥집 포스팅이 연속해서 감자탕이 되었다. 21일과 27일 사이에먹은 것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간식류, 중복되는 곳이기 때문에 과감히 생략해본다. 응암동 감자국거리에 가면 갈 수 있는 곳. 여러 가게가 있지만 굳이 이곳을 가는 이유는 별게 아니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맛도 나쁘지 않고. 이때가 아마 뼈를 두 번째 추가했을 때일 것이다. 무한리필이가능한데 두 번쯤 먹으면 배부르다.엄청 싸진 않지만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과 가면... 술을 많이 마시게 될 것이다.
Ong/밥 2016. 1. 21. 18:07
주말 저녁. 가족들과 외식을 하기에 좋은 날이다. 이 때 간 곳은 금강산. 갈비집이다.꽤나 오래 전부터 있던 음식점이기도 하고 모범음식점간판이 있어 믿음이 가는 곳이다.실내도 꽤 넓다. 돼지갈비를 시켰다. 썩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닌 것 같다.불 위에 올라가도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이런 저런 밑반찬들과 함께. 근데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이 굉장히 별로다.퍼석퍼석한 돼지갈비가 완성되었다! 오래구운것이 아니다 그냥 퍼석퍼석하다.그래서 된장찌개에 밥 먹었다.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고기가 맛이 없기 힘든데...
Ong/밥 2015. 9. 30. 00:18
이날은 집에 일찍 들어와서 가만히 있다가 감자탕이 생각나서 바로 어머니와 함께 응암동으로 달려갔다. 응암동 대림시장을 가면 감자국거리가 있다.호객을 주의하자. 적당히 해야지 뭐...... . 이날 간 곳은 불맛 감자국.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깔끔한게 좋다면 선택해야 할 곳이다. (무한리필인 곳도 있다. 배가 터지게 먹을 수 있다 정말.) 가면 이렇게 전을 한장 준다. 보통 나는 전을 안먹는다. 이걸 먹어버리면 너무 배가 부르기 때문...... . 감자탕이 나왔다.불맛 감자국이지만 엄청 맵거나 하지 않다. 얼큰한 정도. 이렇게 뼈에 붙은 살을 잘 발라 먹으면...... 행복하다!!! 소도 좋고 회도 좋은데 뼈가들어간 요리는 감자탕이 아직까지는 최고인 것 같다.
Ong/밥 2015. 2. 5. 14:23
Ong/밥 2015. 1. 29. 22:39
Ong/밥 2015. 1. 29.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