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8. 10. 10:30
입대날이 얼마 안남았다. 그래서 친구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사실 그런 것 보다도 자기들이 곱창이 먹고 싶어서 모인 것 같지만.신촌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메뉴.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먹거리로 천엽이 나왔다. 보통은 간도 나오는데 이날은 간이 다 떨어졌다고.고기도 쫄깃하고 곱도 맛있고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다.곱창만 먹자니 아쉬워서 전골까지 주문을 해서 먹고그것도 모자라서 볶음밥까지 먹는다.이렇게까지 먹으니 살이 찌는게 당연하지...... ㅎㅎ 그래도 맛있으니까 만족스럽다.
Ong/IT 2017. 2. 6. 20:41
서피스 프로4를 구입하고 벌써 두 달이 되었다. 두 달동안의 이용을 통해 느껴본 점들을 기반으로 리뷰글을 써보려한다. 사실 조금 있으면 프로5가 나올 때니까 이렇게 리뷰글을 남겨보는 것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적어보련다.재작년 겨울 서피스 프로 4 런칭행사를 다녀오게 되었다.2015/11/16 - [Ong/IT] - Microsoft Surface Pro 4 런칭행사에 다녀오다.당시에 서피스3(프로가 아닌 3)를 쓰고 있던 나에게 프로4는 신세계였다. 부드러운 필기감, 서피스3보다 넓은 화면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서피스 프로4를 가지고 싶게 했다.전에 쓰던 서피스 3. 서피스 프로 4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10.8 인치의 화면이 작다고 느껴본 적이 없지만 그 이후에는 만족할 수 없었다.서피..
Ong/밥 2016. 8. 22. 10:40
밥을 먹기위해서 가게를 고르고 밥을 고를 때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그 답답함. 같은 가게에서 주문을 한다고 해도 메뉴가 통일되있는 것은 아니라서 고르기가 힘들고 그렇다. 그럴 땐 무난한 메뉴를 강하게 주장하고 나가는 것이 맞다. 크게 부담이 없는 부대찌개 같은 것! 뭘 말해도 별로라고 한다면 진짜 엄청 때리고 싶을 것 같다. 부대찌개! 사실 다미는 중국집도 치킨도 피자도 먹지 않을 때 시켜먹는 차차차선책이었다. 그 이유로 우선, 맛의 편차가 굉장히 크다. 맛있는 것은 맛있고 맛없는 것은 진짜 더럽게 맛이 없다. 이게 편차가 너무 크다. 특히 된장찌개가 그렇다. 안에 들은 호박, 감자가 안익어서 오고...... . 두 번째로 가격이 주변 밥집들 중에서도 단연 비싼 축에 속한다. 학교, 회사..
Ong/밥 2016. 8. 10. 10:40
이날은 생각해보면 그녕 똑같이 학교가서 공부하고 일하고 강남가서 책사오고... 굉장히 빡센 날이었다. 이런 날이야 말로 위에 기름칠을 좀 해야 하는날이다. 그래서 간 곳은 은주정. 아는 동생이 소개를 해줬다. 무려 일 년 전에.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여기는 김치찌개로 유명한데 사실 가보면 고기를 팔고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삼겹살을 먹으면 김치찌개를 주는 것 같다. 가볍게 이 인분을 시켜본다.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물론 목적은 삼겹살이 아니고 김치찌개다. 삼겹살은 기름칠용이다. 삼겹살을 먹고나면 김치찌개가 나온다. 이건 계속해서 더 갖다달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진짜 맛있다. 난리가 난다. 삼겹살 먹을 때 먹지도 않던 밥을 찰지게 김치찌개에다가 먹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은 은주정...
Ong/일상 2016. 8. 4. 15:30
벌써 8월 초. 벚꽃사진을 찍은건 4월 초. 사 개월이나 사진이 폰 안에서 놀고 있었네. 지금이나마 올려본다. 진짜 몇 년동안은 꽃놀이라는 것을 가본 적이 없다. 보통 한창 꽃놀이를 하는 때는 학교 중간고사 기간이고(물론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간이 없는게 아니다.) 다른 할일들도 너무 많기 때문에 짬이 안났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게 09년이었으니 몇 년만 더있으면 10년을 채우겠다. 그래도 벚꽃을 보면서 벚꽃구경을 가지 못하는 것을 한탄하며 음료수를 마시는 시간정도는 있었는데 그 벚꽃이 썩 괜찮아서 올려본다. 이정도 되면 이 학교 재학생분들이나 동네 주민이라면 여기가 어딘지 금방 알 것 같다. 여하튼 꽤 많은 학교를 가본 결과인데 다들 춘경이 꽤나 볼만하다. 특히 경희대학교는 꽃놀이로 유..
Ong/여행 2016. 8. 4. 00:13
여행 1일차에 이어서.1일차 다시보기: 클릭 1. 전날에 다들 피곤하긴 했나보다. 다들 각자 하는 일을 끝내고 내려오고 올라오고 한데다가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고 해도 술을 마시긴 했으니까.그래도 다들 일찍 일어났다. 버릇들인가. 마트에서 본 솔의눈 스파클링. 그냥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다.솔의눈도 먹을만한데 스파클링은 더 맛있을 것 같다.맛 본 분이 계신다면 후기좀 남겨주세요. 저기 갔다온 이후로 솔의눈 스파클링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나주에 왔으니 나주곰탕을 먹어봐야한다는 마음에 간 나주곰탕집.같이 오지못한 유부 친구도 이곳은 알고 있는 것을 보니 꽤나 유명한 맛집인가보다. 이른 아침까지는 아니었지만 꽤나 사람이 많았다.열 시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메뉴판.우리는 곰탕을 시켰던가 수육곰탕을 시켰던가...
Ong/IT 2015. 10. 22. 19:10
이제 써볼 글은 인터넷 기사를 읽고 혹해서 구입해본 LG 울트라 pc에 대한 글이다. 검색을 해보면 LG전자, 가격↓ 성능↑ '슬림 노트북' 3종 출시라고 나오는 기사들을 만날 수 있다. 정말 그런가해서 구입해서 써본다. (이번 제품은 정말 오래 안고 가려고 애초에 저가형을 고르지 않았다.) 사실 정말 가볍고 성능이 괜찮은 노트북을 찾고 있던 나는 같은 회사의 gram을 염두해두고 있었다. 말그대로 가볍고, 성능도 괜찮고 게다가 디자인도 좋다.그러나 가격을 보면 70만 원 후반에서 190만 원 대까지 꽤나 고가를 형성하고 있기에 구입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던 도중 LG에서 좀 싸게 그램의 디자인을 반영한 보급형 노트북을 내놓았다.바로 13U360 시리즈이다. 전부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