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1. 19. 11:00
경고. 이번 포스팅은 초 절정 스압이며 엄청나게 데이터를 많이 소모 할 수 있다. 데이터가 무제한이신 분들은 상관없겠으나 어지간하면 와이파이존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때쯤부터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아는 연구원분과 이런 날엔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던차에 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초밥집에 가게되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좀 쌩뚱맞다. 추운날에 국물이 있는 요리도 아니고 초밥이라니. 여하튼 이날 간 곳은 공덕역/마포역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스시 준. 뭔가 일본스러운 느낌을 주는 가게 외경.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다. 사실 저게 전부라서 다른 선택의 여지도 딱히 없다. 오마카세를 선택했다. 오마카세란 '그날의 요리'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주방장이 그날 그날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