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5. 22. 17:00
Ong/밥 2017. 5. 8. 17:00
Ong/밥 2017. 5. 8. 10:00
Ong/밥 2016. 3. 26. 12:16
아는 동생이 전에 알려준 곳이다. 자기가 가고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고 가보라고 했던 곳이라 달려가보았다. 요즘은 밥도, 술도 혼자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이라 하는데, 이곳이 좋다고 했다.입구에도 적혀있다.조용히 머무를 분들만 환영합니다.조용한 자리를 찾아서 아래로 내려가본다.들어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미드인 오피스를 틀어놓으셨네.2009년에 한 번 마셔보고 6년만에 마셔보는 한라산.쌉쌀하게 한 잔 마셔본다.안주로 시킨 나가사키 짬뽕.음 주인장이 열심히 만들고 하시기는 하는데 그렇게 맛이 좋다던가 하지는 않다..... 여하튼 굉장히 조용하고 혼자 술을 홀짝거리기 좋은 곳이다!!(가게 위치가 찾기 쉽지는 않다.)안주가 그렇게 막 저렴하지는 않다.
Ong/밥 2016. 3. 26. 11:50
나는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안좋아한다. 그런데 밀가루로 만든 면류나 빨이라는게 참 묘한게 겁나게 맛있다. 속을 불편하게해서 안 좋아하지만 맛있으니까 생각이 계속 난다.이날 갔던 J's Plate.가게가 굉장히 좁아서 어떻게 밥을 먹나 했는데 2층에도 자리가 있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다.그러나 배도 많이 고프고해서 바로 세트메뉴를 주문해버렸다. 처음 나온 샐러드. 평범하다. 고기도 좋지만 가끔씩 야채도 먹어줘야지. 버섯 피자를 먹고싶었는데...크림파스타까지. 이곳의 음식들이 와 굉장히 맛있다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양도 많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있어 가서 식사를 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Ong/밥 2016. 3. 26. 11:17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바쁘기도 했고 사진 정리하는 것도 귀찮았고해서... 여하튼 이날 갔던 곳은 왕십리의 장암사이. 메뉴판을 보니 이곳이 찜닭집인지 치킨집인지 확실히 알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그냥 닭요리를 파는 곳으로. 달걀을 한 명에 한 개씩 해서 먹을 수 있게 했다. 술집같은데가서 먹는 달걀프라이가 왜이리 맛있는지.가끔은 달걀만 계속해서 먹고싶을 때가 있다. 찜닭과 닭강정 세트를 시켜서 먹었다.음... 우선 찜닭이 마음에 들었다. 원래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메뉴라 고민을 했는데 너무 간장맛이 진하지도 않고 매콤함이 있어서 괜찮았다.닭강정은 그냥 양념치킨의 느낌. 양도 많지는 않고 그냥 그럭저럭이라고 해두자.물론 맥주 한 잔 하기에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거..
Ong/밥 2016. 1. 30. 17:43
날이 추월 땐 몸을 덥히기 위해서라도 따뜻한 것을 먹어주어야한다. 매운 것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때 방문한 곳은 매운 갈비찜이 있는 맵당. 사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에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1 단계를 선택했다.신기하게 화구가 두 개다.매추리알도 있고 떡도 있고 무엇보다 넓직한 당면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좋았다.기본적으로 깔리는 세팅.콩나물을 넣고 가열을 시작한다. 팥팥팥!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꽤 매웠다. 2단계 이상을 안 시키길 잘한듯.뭐든지 이렇게 먹고나면 밥을 볶아서 꼭 먹어줘야 마무리를 지은 느낌이 난다. 저렴하게 갈비찜을 먹을 수 있었던 곳. 맛이야 뭐 그냥 먹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