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7. 28. 17:30
내가 먹는 것을 정말 너무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행을 가서 먹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물론 생각해보면 행위의 60%는 먹고 30% 정도는 걷고 나머지 10% 정도만 다른 일을 한 것 같지만. 여하튼 이 포스팅에서는 나머지 10%의 경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전날 밤, 대만 가면 먹기만 하지말고 온천도 가보라고 했던 여행 매니아인 동생의 말이 떠올라서 무작정 떠났다. 그래서 가본 베이터우 온천. 일제시대에 광산개발로 발견된 온천때문에 휴양지로 발전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곳은 마치 일본느낌이 물씬나게 꾸며져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들은 인터넷으로 읽고 박물관은 가볍게 패스한다.근방 호텔에 묵으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고 했는데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이것은 무리고...... 그래서 선택한 것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