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하고 거제도로 갔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는 곳에 갔는데 과연 바람이 가득한 곳이 맞긴 했다. 유월이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추웠으니까.
가게된다면 꼭 바람막이 정도는 가지고 가야겠다. 초여름에도.
바람의 언덕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것이다. 바람의 핫도그
가게에 보면 핫도그에 대한 온갖 미사여구가 붙어 있던데 막상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것 같지도 않다.
소세지는 좀 맛있었는데 겉을 둘러싼 빵이 별로다.
괜찮다는 분들도 있었으니...... 궁금하면 먹어보는 것 정도가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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