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을 가려는 목적들이 다양하겠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단수이를 가려고 할 것이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 장소라고 해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니까 말이다. 그런 곳에 나도 한 번 가본다.
타이베이 101역에서 단수이신이선을 타면 바로 갈 수 있다. 한 시간 정도가 걸리니까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다.
단수이역에 내리면 딱 사람이 많은 곳이 보인다. 그 곳에 가서 버스를 타면 된다. 26번 버스.
내려야 할 곳은 홍마오청.
역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담강중학, 진리대학을 다들 보러 가는데 나는 진리대학만 가는걸로.
과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할만하다. 붉은 건물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근데 그게 전부다.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이런 건물들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밖으로 나와서 담수를 본다. 날씨가 좋았다면 진짜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것 같다.
이렇게 좋은 풍경을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졌다. 밥을 먹으러 가보자.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대만 - 또우화 (1) | 2017.07.17 |
---|---|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대만 - 단수이 2 (0) | 2017.07.14 |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대만 - 타이베이 101 (0) | 2017.07.10 |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대만 - 순얏센 기념관 (0) | 2017.07.07 |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대만 - 장개석 기념관 (0) | 2017.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