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영화 속 장소들을 찾아가보는 것, 맛있는 것을 먹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숙소에 짐을 두고 Central역으로 간다.
central역을 나오면 이렇게 번화한 거리를 볼 수 있다. 온갖 명품 매장, 회사의 빌딩들이 있다.
이런 곳에서 가장 먼저 가보려 한 곳은 바로 Mid Level Escalator!! 내가 좋아하는 중경삼림이라는 영화 속에 나오는 장소다.
왕정문이 이렇게 양조위의 아파트를 쳐다보던 그곳. 그곳으로 간다.
구글 맵: mid level escalator 입력.
평일이라 관광객은 그렇게 많지 않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간다. 괜히 옆에 건물들도 한 번 쳐다봐주고.
생각보다 에스컬레이터는 높이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이쁜 가게들이 많다.
주의 사항: 한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시간대에 따라 올라가기만 할 수고, 내려가기만 할 수도 있다.
근방의 맛집이라는 첨자기에 가본다.
구글 맵: 침자이키 검색.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완탕면을 주문해본다.
우선 완탕이 진짜 맛있다. 속에 새우살이 꽉차있다. 국물도 깔끔하고 맛있다. 면이 조금 불만이었는데 약간 딱딱한 것이 만족스럽지를 못했다.
홍콩의 명물 이층버스.
이층 맨 앞에 앉아서 쉬며 센트럴 플라자로 이동한다.
구글 맵: central plaza(observatory)
46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센트럴 플라자를 방문한 이유는 바로 홍콩의 전경을 보기위해서다. 특히 센트럴 플라자의 경우 46층은 전체가 관람층으로 쓰이고 있고 무료이며 홍콩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마천루로 가득한 홍콩은 진짜 멋있다.
숙소로 다시 돌아간다. 숙소 근방에서 저녁의 홍콩을 한 컷 남겨본다.
컵라면과 맥주를 사서 들어왔다.
이름을 알고 싶은 라면인데.... 진짜 진한 육수와 두둑한 건더기가 가득한 라면이다.
맥주는 그냥 그렇다. 종류가 많이 없어서 선택한 결과가 이렇다.
이렇게 홍콩에서의 첫날이 지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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