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는 유별나다고 그런다고 하는데.'
전자기기는 생각보다 오래쓰기가 쉽지가 않다.
한 번 관심을 가지게 되면 새로 샀던 기기들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새로운 기기들의 장점이 보이게 된다.
그런데 나와 같은 일반인들은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보유했던 기기를 두고 새로운 기기를 사기는 사기가 쉽지가 않다.
그럴 때는 중고거래를 통해서 가지고 있던 기기를 팔고 여윳돈을 조금 더 만들어서 새로운 기기를 사는데 보탬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중고나라를 할 때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중고나라'이다.
매물도 가장 많고 시세를 파악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사기도 많고 그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평소에 중고나라를 자주 보던 나는 우연히 '셀잇' 이라는 페이지를 알게되었다.
셀잇은 중고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중고 물품을 다룬다는 점은 비슷하면서 셀잇 자체가 물건을 구매를 하기도 하고 판매를 하기도 한다.
내가 물건을 직접 셀잇에 팔고 나서의 과정을 기록해보며 좋았던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1. 우선 내가 팔려고 하는 물건의 사진을 셀잇 페이지에 업로드 한다.
2. 내가 올린 사진을 토대로 셀잇에서는 물건을 구매할지 어떨지를 확인하고 물건에 맞는 가격을 제안해준다.
(이 때 제시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판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
3. 거래를 계속 하게 되면 셀잇에서 박스를 보내준다.
이렇게 완충제를 가득 담은 상자를 받을 수 있다.
4. 받은 박스에 판매할 물건을 담고, 택배로 발송한다.
셀잇이 좋은 점은 택배비도 부담을 해준다는 점이다. 상자를 받고 포장하는 점이 약간은 귀찮은 점이지만 이정도는 감수할만 하다.
5. 셀잇에서 물건을 확인하면 자체 검수팀에서 검수에 들어가고 입금을 할 준비를 한다.
이 상태로 하루 정도를 기다려 본다.
6. 입금완료!!
셀잇에 판매가 완료되고 돈이 입금되었다.
또한 첫 판매로 10,000 크레딧을 받았다.(이것은 나중에 물건을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셀잇에는 여러가지 판매 방법이 있는데 나는 셀잇에 직접 팔아버렸다. 돈이 금방 들어오기 때문에...... .
굉장히 만족스러운 중고거래였다.
사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가격을 제시해주기 때문이었다.
다음 번에는 셀잇에서 물건을 구입해보고 글을 써봐야겠다. 언젠가는 셀잇에서 구매를 해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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