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동안 태블릿 pc를 써보니생각보다 불편했다.
항상 들고다니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상관 없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작성할 수는 없었고(사실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면 옆 사람의 시선이 느껴져서 못 쓰고 그렇다.), 화면의 크기가 작고 키보드가 작아 불편하기에 다시 랩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하튼 랩탑을 구매하는데에 고려했던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첫 째로, 가격이 쌀 것: 사실 서브로 쓰는건데 비쌀 이유가 없다. 성능도 좋을 필요가 없었다.
두 번째로, 화면의 크기: 15"미만인 랩탑이 필요했다. 화면의 크기가 작을 수록 무게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가지 경우의 조건을 가지고 찾으면 나오는 것들 중 하나가 HP stream 11"이다.
엄청 나게 작은 사이즈, 호라이즌 블루색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제 사양을 좀 볼까.
Screen Size: 11.6 inches
Max Screen Resolution: 1366x768 pixels
Processor: 2.16 GHz Intel Celeron
RAM: 2 GB DDR3L SDRAM
Hard Drive: ssd 32 GB onboard
Wireless Type: 802.11bgn
Number of USB 2.0 Ports: 1
Number of USB 3.0 Ports: 1
Average Battery Life (in hours): 8.25 hours
Weight: 1.38kg
현재 가격은 259,000원 정도로 되어있다.
보다시피 절대로 게임을 한다던가 하는 그런 사양이 아니다. 정말 인터넷 서핑, 강의, 동영상, 문서 작업용이다.
장점:
1) 저렴한 가격.
2) 가벼운 무게.
태블릿 pc나 Lg gram pc 만큼 가볍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다.
3) 적당한 성능.
단점:
1) 작은 디스플레이.
사실 가벼움을 택하려면 디스플레이는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작은 디스플레이는 사용할 때 불편함을 가져온다. 눈이 너무 아프다.
2) 적은 저장공간.
최근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ssd(emmc)릉 장착하고 있는데, 스트림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하는 용량이 너무 작다.
32Gb에서 os, 기본적인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설치 하고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 너무 적다.
따라서, HP stream을 사용해야 할 사람은 제한적이다.
1. 싸고, 가벼운 랩탑을 필요로 하는 사람.
2. 저장용량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
3. 특이한 디자인, 색을 가진 랩탑이 필요한 사람.
아마 나도 이러한 불편함을 느꼈디 때문에 바꿀 것 같다. 언제쯤 정착할 서브 랩탑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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