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여행을 간 것이 현장실습이 끝나고 바로였으니 벌써 5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진짜로 여행기를 써봐야지 하면서도 안쓴 것을 보면 귀찮음이 대단하긴 하다.
그래도 여행을 떠나면서 준비를 하던, 출발하던 당일의 설레임을 다시 생각해보며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1. 여행 준비
이 때도 그렇고 5개월 후 지금도 그렇고 여행을 간다고 하면 준비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1) 여권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권을 먼저 준비해야한다.
남자의 경우 미필인 경우 단수 여권을 준비해야한다. 나는 졸업 후에 군대를 가므로 단수여권을 준비한다.
2) 목적지: 오사카
어디로 여행을 갈까 생각하다가 일본을 가야겠다, 일본에서도 어디를 가야할까 생각하다가 오사카에 가자고 생각했다. 충분한 고려없이 굉장히 즉홍적으로 결정했다.
3) 비행편
목적지에 맞춰서 최대한 저렴한 편으로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용하게 된 항공사는 일본의 저가 항공사인 PEACH다. 국내의 항공사들보다 가격이 저렴해보였으나 위탁수화물 요금을 추가해보니 비슷했다.
왕복해서 25만원 정도.
4) 숙박
숙박의 경우에 같이가는 친구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일본의 저렴한 호텔 체인인 toyoko-inn.
일본 전역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
호텔에서 받은 인보이스.
삼일에 20만원 정도 가격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 같다. 회원가입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해진다.
5) 교통편
일본에서의 교통편도 미리 예약해둔다.
오사카, 나라, 교토, 나고야 등을 이동할 수 있는 긴테츠 레일 패스 와이드. 50,000원 정도의 돈으로 구입가능하다.
교토 1일 버스 승차권도 구입. 500엔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무조건 구입한다.
이제 준비는 되었다.
출발만이 남았다. 가서 일정은 없다. 정말로 자유롭게 돌아다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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