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오사카 호텔 체크인과 나고야.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나오면 간사이 국제공항역이 보인다.
한국에서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예매해두었다.
이름하야 라피토.
아마 Rapid train인듯하다.
공항에서 오사카로 넘어가는 길.
편의점에서 산 치킨까스 샌드위치와 함께간다.
빵 속에 두툼하게 치킨까스가!!
한입한임 먹을 수록 만족스러웠다.
시내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깔끔해보이는 일본 풍경이 보인다.
오사카 난바역에 도착!
라피트 열차 사진도 한 장 찍어본다.
날이 굉장히 습하다.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두고 나온다.
나고야에 살고 있는 분을 만나러가야 하기 때문이다!!
복작거리는 일본의 지하철역.
지하철 및 기차를 탈 때에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JR을 비롯한 사철들이 있기에 역이 하나가 아니다.
우리는 킨테츠선을 이용한다.
가는길에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경단을 사고,
삼각김밥도 하나 사본다.
열차가 도착했다.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가는 킨데츠-나고야 특급 열차다.
이런 특급 열차의 경우 지정석이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클릭<-킨테츠 래일 패스를 예약할 수 있다.
아사히 한 캔과 매운 명태알 맛 삼각김밥을 먹는다.
당고도 먹어본다.
간장과 설탕이 가득한 소스에 찹쌀 경단이 들어있는데..... 맛은 그냥 그렇다.
열차가 좀 오래된 느낌.
옆자리에 앉은 여자 두분이 너무 시끄러워서 좀 신경 쓰이긴 했다.
나고야에 도착!
누님이 밥을 사주신다고 했다.
나고야 역시 맛있는 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카레우동, 키시면, 미소카츠 등이 유명하다고 했다.
우리는 미소카츠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메이테츠 백화점으로 갔다.
야바톤.
대기하는 시간이 좀 길었다.
셋팅을 해주고.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 고기......
역시 돼지고기다.
역시 이런 곳에서는 맥주가 빠지면 안된다.
드디어 나온 미소카츠.
위에가 소스가 발라져 나온 미소카츠, 밑에는 기본카츠에 소스를 뿌렸다.
우선 돈까스가 굉장히 부드럽다. 역시 본고장인가.
된장 소스 역시 너무 부드러워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나고야 시영 전철을 타고 테레비타워를 보러간다.
누님이 나고야에 뭐 볼게 있나? 이런 말씀을 하시던데
사실 서울 사람한테 서울에 뭐 볼게 있나 하고 물어보면 다들 비슷하게 대답할 것 같다.
이날 무슨 야외 촬영을 하고 있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무슨 촬영을 하는지는 잘 모르니 패스!
테레비 타워가 있는 곳의 공원.
너무 습해서 빨리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다.
스타벅스. 냉커피를 한잔 해본다.
일본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는다. 드립커피를 먹는다.
나고야에서의 짧은 시간을 가지고 오사카로 돌아가는 길에 본 슈크림 가게.
평소라면 절대 먹지 않겠지만 여행지니까 하나 먹어본다.
슈크림이 엄청 가득하다!!!
백엔정도에 먹을 수 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시간을 내준 누나와 작별인사를 하고 오사카로 향하는 킨테츠선을 타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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