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6. 26. 10:30
2012년에 처음 들었던 프리오바치오바치에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가보게 되었다.그렇게 유명한 빠네 파스타를 먹으러 가봤다. 메인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빵.넘나 맛있어서 다시 한 번 달라고 해서 먹었다.여기서 가장 유명한 빠네 파스타.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엄청나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먹을만하다 정도. 해물 리조또였던가.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물론 밥을 더 좋아하는 나의 취향이 적용된 것일 수도.식사를 하고나니 후식을 주더라.샤벳 같은데... 뭐 맛은 그냥 바라지 않는 것으로.
Ong/밥 2016. 6. 11. 10:30
다시 평택에 갔다. 엄청 추운 날이었다. '동해루' 라는 유명한 중국음식점에 가보려 했는데 사람도 많고 우선 너무 추워서 포기했다.그러다가 찾은 곳이 진시황.날도 춥고 너무 많이 걸었던 터라 지쳐있었다.그리고 맛도 기대를 하지 않았고.자장면.아직도 짜장면이라는 말이 입에 와닿는다.여하튼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짬뽕도 괜찮았고. 건더기도 많고 국물이 맛있었다.가장 최고는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자체는 굉장히 바삭했고 소스도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괜찮은 곳.
Ong/밥 2015. 11. 11. 01:38
미드 빅뱅이론을 보면 등장인물들은 정말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있다. 타이, 중식, 일식 등등. 그 중에서 필자의 눈에 띄었던 음식은 그리스 음식이다. 아무래도 자주 접할 수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언젠간 먹어보겠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접해보게 되었다. 이날 간곳은 Red Olive. 그리스 음식점이다. 가자마자 메뉴판을 찍어봤다. 익숙한 재료들이 기로쓰, 수블라끼 등의 어색한 이름으로 들어가 있다. 넓찍한 가게는 하늘색과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소개팅하는 사람들도 있고, 커플들이 많았다. 폭 기로쓰. 부드러운 빵 속에 맛있게 구워진 돼지고기, 요거트, 양파가 들어있다. 기로쓰 옆에 있는 샐러드, 감자튀김들도 맛있다. 매콤한 크림 치즈 ..
Ong/밥 2015. 9. 18. 14:17
광화문에서 가볍게(?) 간식을 먹고 2015/09/16 - [Ong/밥] - 투썸 플레이스(2015. 08. 09 -1)전부터 가고 싶었던 광장시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광화문에서부터 청계천을 쭉 따라 걸어가다가 나와서 광장시장을 갔는데 그때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다.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선 명성이 자자한 마약김밥을 시켜서 먹었다. 마약김밥이 나왔다. 김밥을 옆에있는 겨자소스에 찍어먹는다. 먹어보면 오옷! 이런 반응은 절대 안나온다. '뭐야 내가 이거 먹으러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정말 내 개인적인 입맛이다.) 후회를 안고 다음 먹부림을 할 곳을 찾아다니다가 역시 유명한 빈대떡을 먹으러 갔다. 박가네 빈대떡이었던가.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다.빈대떡은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