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7. 8. 19:30
회를 먹은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초밥을 먹으러 가게되었다.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가봤다.다른 것은 잘 눈에도 안보였고 우선 연어한판을 시킨다. 회와 초밥이 나온다. 연어가 맛있긴한데 너무 느끼해서 초밥으로 먹기는 좀 그렇던데.역시 맛은 있는데 확실히 느끼했다...그래서 주문한 짬뽕탕. 이게 진짜다. 이게 진짜 레알 맛있다. 흡입 가능. 이 뒤에 새우세트도 시켜서 먹었는데 그것은 귀찮아서 사진은 안찍었다. 가격대비로 나쁘지 않은 집. 연어초밥보다는 다른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Ong/밥 2016. 7. 8. 06:30
나이를 좀 먹고나서야 회가 맛있다라는 것을 알았다. 어릴적에는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었는지... 나 때문에 같이 회를 안먹었던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동해횟집에 오랜만에 갔다. 전에 가던 멤버들은 사실 안본지 오래되서...(뭐하고 사는지들 궁금하네.) 이 때는 다른 멤버들과 방문했다. 이곳의 장점은 역시 가격. 밑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점도 좋다.우럭과 광어. 회 접시에 광어와 우럭의 머리, 꼬리가 같이 올라가 있다. 살아있는 것을 바로 잡았다... 라는 의미로 올려주셨겠지만 역시 징그럽기는 하다. 회 맛은 그냥 저냥.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여하튼 나쁘지는 않은 곳.
Ong/밥 2015. 12. 14. 10:08
움직이기가 귀찮을 때,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을 때 한솥 도시락을 간다. 전에는 보통 치킨 마요를 먹었는데 너무 먹어서 그런가 좀 질려서 새로운 메뉴를 개척해봤다.양식소스와 김이 같이 있는 메뉴. 바로 국화도시락이다. 밥, 김, 돈까스, 정체를 알 수없는 튀김, 제육, 무말랭이, 김치 등 푸짐하게 들어있다. 먹다보면 밥이 모자라는 희안한 메뉴이다. 놀라운 점은 이게 4,000원이라는 점이다. 충분히 배부르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데 저렴하기까지 하다. 더 애용해야겠다.
Ong/밥 2015. 12. 9. 08:53
보스턴 오뎅. 가게 이름도 오뎅인데 막상 가서 술을 한 잔 하게되면 오댕자체는 먹지않는 이상한 집이다. 다른 안주가 오뎅만큼 싸고, 오뎅보다 더 맛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안주들 중에 먹어본 것은 얼마 안되지만 먹어본 것들은 다 맛있었다. 이날 먹은 치킨도 그랬다.후라이드, 양념 반반이 들어있고, 샐러드와 감자튀김까지. 양도 겁나게 많다. 이렇게 시켜도 15,000원이 안된다. 만족... 일해라 카카오... 지도 업데이트를 언제 할거냐...
Ong/밥 2015. 12. 8. 09:23
야식을 먹게될 때, 뭘 먹어야할지 메뉴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다. 이날 나랑 같이 야식을 먹었던 사람들은 주문 전에 한 삼십 분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의 결론은 '피막치골'이었다. 메뉴가 뭐가 있나. 우선 피자가 있다. 기본적으로 치즈크러스트가 온다. 피자의 토핑을 고를 수는 없지만 먹을만 하다.치킨도 있다. 꽤 맛있다. 바삭바삭한 튀김 속에 살에는 간이 잘 배어있다. 진짜 치킨이 맛있다.피치막에서 막이라고 하면 막걸리를 떠올리지만 피치막의 막은 막국수를 의미한다. 개인적으로는 피자, 치킨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또 먹을만하다. 전에 보통시켜먹던 몬테피자랑 비교하면 안된다. 몬테피자에서는 더 이상 시켜먹지 않게 되었다. 시켜서 먹어보자.
Ong/밥 2015. 12. 1. 14:43
고기가 싸진다고 해도 여전히 고기는 비싼음식이다. 무한리필 집 같은 곳이 아니면 마음껏 먹기는 힘들다. 하지만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 '짱'(짱고기) 사진은 사실 방문 후 한달 뒤에나 찍었다. 먹느라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가격을 보자. 진짜 엄청 싸다. 대부분 오천 원.기본 찬. 갈매기살. 서래갈매기나, 마포갈매기 같은 양념이 된 고기가 아니고 생 갈매기살이다. 양념된 고기를 먹고싶다면 다른 곳으로 갈 것. 쫄깃하긴 하다.된장찌개. 계란찜.돼지갈비. 돼지갈비도 맛있는 편은 아니다. 음 다른 테이블에서 왜 삼겹살을 많이 먹고 있었는지 알게되었다. 여하튼 굉장히 싸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삼겹살을 먹자.
Ong/IT 2015. 11. 12. 12:52
모바일로 작성했는데, 사진이 업로드가 안된다. PC로 다시 써본다...... 잠깐 나의 손에 들어왔었던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10"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기본적인 스펙을 먼저 살펴본다. 어느새 출시 후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제품이지만 여전히 꽤나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찾는 사람이 많기에 가격변동도 크지 않은 것 같다. 위의 표에서 보다시피 10"의 화면을 가지고 있고, Atom z 3745 cpu를 쓰고, 2Gb의 메모리 용량, 32Gb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다. 무게도 629g으로 굉장히 가볍다.(물론 키보드를 제외한 무게이다. 키보드를 같이 가지고 다녀도 1Kg 정도의 무게를 지닌다.) 이제 정말 잠깐 이용했던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태블릿을 받고 처음 전원을 켜보았을 때. 윈..
Ong/밥 2015. 10. 19. 16:53
학교를 가는길에 생긴 까페 Black sweet. 아침도 먹지 못했고, 저렴하게 핫도그와 아메리카노를 팔아서 먹어보고 싶었다. 핫도그,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평범하다. 핫도그도 평범하다. 하지만 속 재료의 조합이 괜찮다. 단순하게 소세지, 피클과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피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핫도그와의 조합이 좋다.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곳 같다. Ps. 망할놈의 티스토리 앱, 다음지도. 첨부는 돈텐동 식당이지만 지금은 바뀜.
Ong/IT 2015. 10. 18. 15:00
지난 몇 달동안 태블릿 pc를 써보니생각보다 불편했다. 항상 들고다니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상관 없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작성할 수는 없었고(사실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면 옆 사람의 시선이 느껴져서 못 쓰고 그렇다.), 화면의 크기가 작고 키보드가 작아 불편하기에 다시 랩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하튼 랩탑을 구매하는데에 고려했던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첫 째로, 가격이 쌀 것: 사실 서브로 쓰는건데 비쌀 이유가 없다. 성능도 좋을 필요가 없었다. 두 번째로, 화면의 크기: 15"미만인 랩탑이 필요했다. 화면의 크기가 작을 수록 무게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가지 경우의 조건을 가지고 찾으면 나오는 것들 중 하나가 HP stream 11"이다...
Ong/IT 2015. 10. 15. 09:24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케이블 관련 문제다. 왜 얘들은 안드로이드 폰들이랑 달라서 충전을못하는가...ㅠㅠ 그렇게 절망감을 느끼다가 케이블을 사러가면 못 해도 팔천 원 ~ 이만 원을 하는 가격에 다시 한 번 절망하게된다. 물론 인터넷에서는 좀 싸다. 그런데 당장에 급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럴땐 다이소를 찾는다!! 다이소에 매우 저렴한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다. 이천 원이다!! 다이소야 어디에 가도 있는 거고 가격도 저렴해서 한 다섯개를 사버릴 뻔했다. 이천 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꽤나 깔끔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두 달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인식도 잘 된다. 정말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