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0. 16. 01:03
가게 이름이 묘한 곳이다. 안동찜닭 통영굴밥 이라고 적혀있다. 뭔가 애매한 포지셔닝을 가진 가게라 궁금해서 들어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주로 굴요리를 파는 곳이었다. 닭요리를 시켜서 먹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내가 시켜서 먹은 굴순두부. 굴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시켜보고 싶었다. 으 그냥 순두부찌개가 나은 것 같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매콤한 순두부찌개의 맛이 아니다ㅜㅜ 굴의 시원 함은 있지만 약간 부족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에 비해 아쉬운 맛.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고나서 밥을 먹게돤다면 다른 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Ps. 검색을 해보니 가게 이름은 신 안동찜닭. 당황스럽다.
Ong/밥 2015. 10. 4. 22:42
파파이스자체는 그렇게 많이 가게되는 패스트푸드점이 아니다.점포자체도 많이 없고, 내가 소고기 패티를 더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날은 파파이스가 가고싶었다.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크레올버거세트 하 이제와서 든 생각이지만 저 버거속을 찍었어야했다.파파이스의 버거는 정말이지 '조리예' 사진과 비슷하다. 두툼한 치킨살... 꼭 찍었어야 했는데 정말 아쉽다. 그런데 파파이스에서 사실 가장 끌리는 것은 케이준후라이가 아닐까싶다.매콤한 듯하면서 짭짤한 저 맛.다음번에 가면 후라이만 사먹을 수도 있겠다. 또 먹고싶다...... . 배달이 되던가...?
Ong/밥 2015. 9. 22. 10:02
주문을 해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정말 떡볶이를 자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5/09/20 - [Ong/밥] - 죠스 떡볶이(2015. 08. 15) 뭐 그래도 맛있으니까......또 먹는다. 이날 먹은곳은 진아네떡볶이. 이곳은 배달이 가능한 떡볶이 집이다!! 나는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봤다. 우선 배달이 되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가격도 너무 싸다. 일 인당 삼천원 정도해서 먹으면 꽤나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저 때는 다섯 명이 먹었다.) 맛도 괜찮다. 튀김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평범.꼭 주문해서 먹어보자. Ps. 맛집 추천 받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 가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곳 모두 알려주세요.
Ong/밥 2015. 9. 19. 10:43
충무로는 싸게 간단하게 먹을 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 그럴때 만만한 먹거리는 역시 짜장면이다. 충무로나 동국대쪽에 있을 때, 짜장면을 먹고싶다면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다.보통 많이 주문하는 곳은 동국반점, 아리산, 현경이 있다. 그중 시켜 먹은 것은 현경.현경은 어딜가나 그렇듯이 짜장면 자체는 평범하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주문해야 하는 것은 탕수육이다. 튀김도 좋고, 우선 고기가 맛있다. 충무로, 동국대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을 때 꼭 참고해서 시켜먹어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