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일상 2016. 8. 10. 01:50
우리나라 양궁선수들이 잘한다는 것은 진짜 전 세계가 아는 사실이다.진짜 대단하다.이야기를 들어보니 선수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협회도 깔끔하게 일을 한다고 하니 이 둘이 조화를 이루면 뭘 해도 잘 되겠다. 여하튼 이번에 리우 올림픽을 항상 시간을 맞춰서 보지는 못하고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역시 대단하다.우승 영상은 아닌데 한 발 한 발을 보면 대부분 9점 아니면 10점이다. 남자 양궁도 마찬가지다.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볼 떄마다 진짜 감동이다. 다른 종목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자. PS.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라면 선수들의 이름을 검색할 때 나오는 연관검색어.선수들의 학벌.한편으로는 궁금할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자기 실력가지고 자기 할일 잘 하는 사람들의 학벌이 중한가 그런 생각도 든다.
Ong/여행 2016. 8. 9. 00:34
전라도 여행의 2일차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다.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자고하기 위해서 떠난 여행이었으니 계획에 충실하게 움직여본다. 2016/08/04 - [Ong/여행] - 전라도 여행 - 2일차 - 1나주의 하얀집에서 곰탕을 맛있게 먹고나서 여수로 떠난다. 복층 펜션을 예약했었다.복층이래봐야 별게 없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그리고 결국 대부분 일 층에서 잠들었다. 여하튼 짐을 풀어두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원래 여름의 여수는 하모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볼까 했었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바람에 다른 요리인 장어탕과 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검색과 택시기사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상아식당.어떤 음식을 시켜도 2인분 이상으로만 시켜야한다.우리는 원조 통장어탕 2인분과 장어 양념구이 2인..
Ong/밥 2016. 8. 8. 10:40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갔다. 이쪽 동네가 사실 진짜 외식하기가 힘들다. 기분 한 번 내기가 쉽지 않은 곳이랄까. 여하튼 디엠씨 성공티워에 있는 초밥집에 갔다. 처음에 나오는 샐러드.회가 몇 점 나온다. 회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양이 적은데 이거는 뭐 어디를 가서 정식코스를 시켜도 비슷했으니 그냥 먹었다.초밥이 나오는데... 맛이 별로다. 와사비의 양도, 밥의 양도 애매하고. 생선만 무턱대고 크다.생선조림과 연어 머리 구이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이게 좀 괜찮았다. 사실 내가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나서 맛있다고 말한 적이 별로 없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진짜 감동을 받거나 가성비가 너무 좋다거나... 그렇지 않다면 반응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는 걍 별로다. 정식 1 ..
Ong/IT 2016. 8. 7. 22:54
더 이상 더드림 마켓에서 아이폰 혹은 다른 핸드폰의 폰케이스를 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 자신이 까다로울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품질관리도 안되는 것 같고. 참고: 2016/05/29 - [Ong/IPhone 6S] - 더드림 마켓 - 아이폰 6s 3D케이스 - 후기2016/08/03 - [Ong/IPhone 6S] - 더드림 마켓 - 애플 풀커버 케이스 후기.그러다가 괜찮은 폰케이스를 파는 곳을 찾았다.사실 내가 찾았다기 보다도 여자친구님이 찾아주셨지만.딱 보기에도 굉장히 심플한 케이스다.케이스와 함께 들어있는 명함.데헷이라니 가게 이름도 엄청 귀여운 느낌이다.페이지를 방문해본다.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뒤에 화려한 그림이 있지 않은 가벼운 색의 깔끔한 커버다.장착 후.이 커버는 색..
Ong/물리 2016. 8. 7. 00:15
수리물리학.보통 학부 2/3 학년 과정에서 듣게되는 과목.3학년이 되어서 이 과목을 선택했는데 그것을 굉장히 후회한다.2학년 때 역학만 들어도 간단한 미분방정식을 해결해야 하는데 1학년 과정에서 간단한 미/적분만 배우고 와서는 조금 힘들었기 때문이다. 요 책으로 공부했는데. 책이 참 뭐랄까 설명이 잘되어있다고 해야하나.참 공부하기 좋은 책이다.책을 pdf로 올릴 수는 없고... 공부할 때 도움이 되시라고 솔루션의 위치를 알려드린다.바로가기: 클릭
Ong/일상 2016. 8. 4. 15:30
벌써 8월 초. 벚꽃사진을 찍은건 4월 초. 사 개월이나 사진이 폰 안에서 놀고 있었네. 지금이나마 올려본다. 진짜 몇 년동안은 꽃놀이라는 것을 가본 적이 없다. 보통 한창 꽃놀이를 하는 때는 학교 중간고사 기간이고(물론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간이 없는게 아니다.) 다른 할일들도 너무 많기 때문에 짬이 안났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게 09년이었으니 몇 년만 더있으면 10년을 채우겠다. 그래도 벚꽃을 보면서 벚꽃구경을 가지 못하는 것을 한탄하며 음료수를 마시는 시간정도는 있었는데 그 벚꽃이 썩 괜찮아서 올려본다. 이정도 되면 이 학교 재학생분들이나 동네 주민이라면 여기가 어딘지 금방 알 것 같다. 여하튼 꽤 많은 학교를 가본 결과인데 다들 춘경이 꽤나 볼만하다. 특히 경희대학교는 꽃놀이로 유..
Ong/일상 2016. 8. 4. 09:12
내 블로그는 하루에 보통 삼백 명 정도 잠깐 들렀다가 가는 곳이라 유입자 수를 늘려보려고 내가 이것 저것 노력을 해보는 편이다. 스킨도 바꿔보고 포스팅도 다양하게 해보려고 하고. 그런데 지난달 28일에 갑자기 방문객이 단 시간에 이백 명이 넘게 방문하는 것이 보였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렇게 올라오는 것은 분명히 이상한 일이다! 이런식으로 진짜 끝도 없이 밀려들어왔다.(광고 수익과는 전혀 상관이 없더라...) 뭔일이지. 나는 인벤도 와우인벤을 했고 메이플스토리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너무 궁금해서 페이지를 방문해봤다. 정황을 보니 메이플 스토리 2에서 무슨 패치를 했고 중궈가 무슨 짓을 했다는 의혹같은게 있었나보다. 그 상황의 전말이 들어있는게 내 블로그라고 써놨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ng/여행 2016. 8. 4. 00:13
여행 1일차에 이어서.1일차 다시보기: 클릭 1. 전날에 다들 피곤하긴 했나보다. 다들 각자 하는 일을 끝내고 내려오고 올라오고 한데다가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고 해도 술을 마시긴 했으니까.그래도 다들 일찍 일어났다. 버릇들인가. 마트에서 본 솔의눈 스파클링. 그냥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다.솔의눈도 먹을만한데 스파클링은 더 맛있을 것 같다.맛 본 분이 계신다면 후기좀 남겨주세요. 저기 갔다온 이후로 솔의눈 스파클링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나주에 왔으니 나주곰탕을 먹어봐야한다는 마음에 간 나주곰탕집.같이 오지못한 유부 친구도 이곳은 알고 있는 것을 보니 꽤나 유명한 맛집인가보다. 이른 아침까지는 아니었지만 꽤나 사람이 많았다.열 시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메뉴판.우리는 곰탕을 시켰던가 수육곰탕을 시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