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an/BOB 2016. 9. 5. 22:33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가을에는 전어 세꼬시를 먹어줘야합니다 뼈째바른 생선의 고소함이란..... 15000원 광어우럭회 25000원 5천원만 더 내면 매운탕을 내준다. 뽈살 발라먹는재미가 쏠쏠하다. 미나리는 없지만 부추가 향을 더해준다. 느끼하면서도 얼큰한게 정말 맛있다. 소주 한 병 까고 먹기 좋았다. 친구가 월급받았다고 사줬는데 나중에 꼭 갚아야지 회 본연의 맛을 즐기려고 회를 어느정도 먹고나서 술을 먹었는데 좋은 음식이라 많이 안취한다 캬
Ong/밥 2016. 8. 25. 09:30
대전에 출장을 갔다온 형이 대전의 명물을 사왔다. 성심당이라. 이야기는 엄청 많이 들었다. 튀김 소보로 빵이 그렇게 맛있다 하대. 그렇게 생각하건 차에 형님이 이렇게 사왔으니 즐겨봐야지. 빵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면서부터 두근두근 하다. 오른쪽에 있는 빵이 튀김 소보로, 왼쪽에 있는 빵이 부추빵. 부추 빵을 한 입 베어먹은 후에 한 장 찍어봤다.맛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빵이 굉장히 담백하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부추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 부추는 족발이나 보쌈이랑 같이 먹을 줄만 알았지 빵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누가 알았을까. 아 그런데 튀김 소보로는 못먹었다. 일인당 한 개씩 한정이었는데 부추빵을 두 개 먹어버리는 바람에... 아쉽다. 언젠가 꼭 먹어볼 수 있기를.
Ong/밥 2016. 8. 24. 09:30
전화를 걸면 들려오는 보니하니의 수민이 목소리!! "하나 둘 여보세요~" 그 맛에 티바 두마리 치킨을 시켜 먹나보다. 이날 주문한 것은 바로.스윗커리 양념과 후라이드 치킨. 스윗커리양념 치킨같은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맛. 다들 손에 기름 묻히기기 싫은 우리는 젓가락을 주는 순살을 시킨다. 기다리던 배달이 왔다. 확실히 이미지와는 다른...비쥬얼을 가지고 있지만 치킨은 항상 맛있다. 불만없이 긁어 먹는다.티바 두마리 치킨은 치킨을 시키면 특이하게 김, 마요네즈, 간장소스를 제공한다. 남은 치킨을 밥과 함께 해서 이른바 '치킨마요'를 만들어 먹으라는 것인듯. 그러나 티바의 이런 전략은 옳지 않다고 본다. 치킨은 잘 남지 않는다. 남았다고 해서 치킨마요를 만들어서 먹는 것은 귀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