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1. 26. 10:00
17년 1월 20일에 정동진으로 아침해를 보러가겠다던 친구. 같이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밤에 직접 운전을 하고 출발해보기로 했다. 물론 운전은 내가 한다. 이제 1,500km 정도 몰아봤는데... 걱정이 되지만 일단 출발한다.이 사진은 왜찍었나...? 그래도 출발 전에 찍은 사진이 이것 뿐이다. 말리부 이쁘다.우리의 진행코스다. 서울을 출발, 구리를 거쳐 광주를 지나고 영동고속도를 타고 강원도로 간다.사십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했던 광주휴게소. 최근에 본 휴게소 중에 제일 깔끔하다. 시설도 엄청 좋다. 특히 화장실을 보고서 광장히 놀랐던 기억이 난다.육개장 라면.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쉴 때 잘 쉬어야 하기에 배도 채우고 음료도 마신다.또 다시 한참을 달려서 마주친 강릉대관령휴게소...
Ong/블로그 2017. 1. 25. 18:11
오랜만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군대를 가게되면 한동안 초대장을 배포하지 못할 것 같으니...... 2월 내로 있는(얼마 되지는 않지만) 초대장을 1월, 2월에 나누어서 싹다 뿌려볼까 합니다.저도 뭐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글을 올리기는 하거든요. 열심히 운영을 할 분들에게만 드리고 싶습니다. 조건...을 달아볼까요. 큰 조건은 아니고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그냥 댓글 한 번 달아주시고 방명록에 메일주소 적어주세요. 워낙에 개인적인 평을 많이 남기는 블로그라 소통이 많이 없어서 그냥 투정한 번 부려보는 겁니다. 초대장 요청 글을 남기실 때는 어떤 목적/이유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 앞으로 활동 계획들에 대해서 적어주시면 받으실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Ong/밥 2017. 1. 25. 10:30
여자친구를 만나러 평택을 갔다. 평택은 참 묘한 곳이다. 있을건 다 있다고 느껴지다가도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 아직도 처음 평택에 갔을 때가 생각나는데 그건 나중에 얘기 해보고 우선 밥 먹은 이야기부터 해본다. 여자친구는 우동, 라면, 라멘, 파스타류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면류를 좋아해서 이날도 면을 먹으러 갔다.멘야고라멘. 이 때 이후로는 사실 평택에 잘 안내려가서 이 가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본으로 시킨 돈코츠라멘. 돼지냄새가 나긴하지만 그것이 매력이다. 일본의 순대국이라고 할까. 여기서 라멘만 먹으니 모자란 느낌이 있어서 추가주문을 해본다.교자. 여기까지 먹으니 딱 배가 불렀다. 평택 한 번 더 가봐야겠다.
Ong/물리 2017. 1. 24. 14:49
보고 진짜 빵터졌던 개그. 출처를 알고 싶다...... .아인슈타인, 뉴턴, 파스칼이 모여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다. 첫 판은 아인슈타인이 술래로 지명되었다. 아인슈타인이 뒤로 돌아 숫자를 세기 시작하자 파스칼은 잽싸게 수풀 속에 숨었다. 하지만 뉴턴은 나뭇가지를 주워 바닥에 가로 1m, 세로 1m짜리 정사각형을 그린 후 그 안에 들어가 가만히 서 있었다. 숫자를 다 센 아인슈타인이 "뉴튼 찾았다!"고 외치자, 뉴턴은 조용히 말했다."네가 찾은 건 파스칼인데?"넘나 웃긴것ㅋㅋㅋㅋ
Ong/여행 2017. 1. 23. 10:00
내일로 여행을 끝낸지도 2주가 지났다. 거의 3주가 지났지 사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5일 동안의 여행 후기를 적어본다. 1. 생각을 비울 수 있던 시간. 진짜 아무런 생각이 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밥을 뭘 먹어야 하나 정도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걱정했던 것들 알바나 조교, 학점 등 신경쓸 일이 하나도 없었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처음 하루 이틀은 괜히 초조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었다. 2.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깨우치다. 새삼스럽게 계획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계획적으로 사는걸 좀 멈춰보려고 아무런 계획 없이 갔는데, 날린 시간이 좀 있었다. 아쉽다. 3. 지리공부 말그대로 나는 서울 촌놈이어서 어디에 뭐가 ..
Ong/블로그 2017. 1. 22. 22:17
대략 일년 전에 블로그 순위를 찾아본적이 있다. 2015/12/03 - [Ong/블로그] - 블로그 순위보기.블로그 차트. 그 당시 블로그 순위를 보니 전체 9,647,426 개 중에서 236,415등이다. 현재는 어떨까? 클릭 현재는 367,217위!! 대단하다 일년사이에 130,000등이 떨어진 것이다. 썩 기분이 좋지는 않다. 블로그의 순위라는 것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내용이 좋아서 좋은 랭킹을 얻는 것이 아니기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도 여전히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고......ㅜㅜ다른 자료들도 살펴본다. 순위변동사실 11월과 12월은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기에 절대적으로 등수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시 글작성 시작과 함께 순위가 팍팍 뛰어올라가..
Ong/여행 2017. 1. 20. 10:00
바로 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날은 생일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이런 날이 내일로 마지막 날이라니 좀 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밥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국내를 돌아다니며 분식은 전혀 먹은적이 없었다. 떡볶이를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그래서 바로 분식집을 찾아봤다.상국이네. 앞에 뽀뽀통닭은 잊으시라. 내가 간 곳은 분식집이니까.가볍게^^ 떡볶이와 김밥을 한 줄 주문해서 먹어봤다. 여기 떡볶이는 어묵도 떡도 크게 해서 준다. 떡도 가래떡이다. 맛도 특이하긴하다. 양념치킨의 그 양념의 맛이 강하게 난다. 내 취향이 아니지만... 배도 고프고 하니까 먹는다. 김밥은 괜찮았다. 물론 김밥이 맛이없는게 더 특이하긴하지만. Tip) 요 근방에 먹을거리..
Ong/IT 2017. 1. 19. 11:37
이번 포스팅에서는 엘지의 일체형 pc 24V360-LR25K를 이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일체형 pc는 진짜 단순 사무용이지 다른용도로 사용하려고 하면 안된다. 암걸림. 1. 사양 1) 용도 그냥 말 그대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이나 문서작업을 할 때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터넷에서 구매시에는 500GB HDD를 SSD로 바꿔주는데 꼭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SSD를 사용하다가 HDD만은 절대로 못쓰겠다. 너무 느려서. 그리고 램도 좀 추가하면 좋다. 그냥 기본사양으로는 크롬창 몇 개만 띄워도 버벅이는 것이 보인다. 2) 그래도 hdmi 단자가 있다! 모니터를 연결해서 듀얼모니터를 사용가능하다. 이렇게. 화면이 작지는 않지만 두 개의 화면으로 다른..
Ong/여행 2017. 1. 18. 10:00
내일로로 돌아다니면서 내일러들이 많이 없는 곳으로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 뭐 이런 생각에서 그랬던 것 같은데 막상 다녀보면 '남들도 다 가는데 내가 안갈수는 없다'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이런 뻘생각을 하다보니 목적지인 신해운대역에 도착했다. (이곳은 신설역으로 2016. 12. 31부터 해운대역은 신해운대역으로 바뀌었다.) 신해운대역에 내릴 때 오전 열두시가 넘으면서 생일을 맞았다. Tip1) 블로그 주인장은 생일이 12월 31일 이다. Tip2) 바닷가로 가고 싶다면 신해운대역에 내리면 안된다. 부산 지하철 해운대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신해운대역은 전혀 다른 곳이다. 역 이름을 이렇게 지은 사람 때려주고 싶다. 여하튼 신해운대역에 내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