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2. 6. 10:00
2017년이 되고나서 16년을 되돌아보니 여자친구와 밥을 먹으러 간 곳이 굉장히 많다. 포스팅의 60~70%를 차지 하는 것 같다. 이날도 여자친구와 함께 곱창을 먹으러 갔다.양길진 야채곱창 양길은 사장님 성함인가. 잘 모르겠다.기본 세팅으로 차가운 콩나물국, 백김치, 양념장이 깔린다.야채곱창 이 인분을 시켜서 먹는데 양이 엄청많다.당면, 야채 그리고 곱창도 양이 많다. 간이 좀 심심하다. 양념장과 먹으면 좋을 것이다.그래도 다먹고 밥도 볶아 먹는다. 역시 이런 음식을 먹고나서는 밥을 볶아 먹어야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괜찮았던 곳이였다.
Ong/여행 2017. 2. 4. 10:00
2017/01/26 - [Ong/여행] - 뜬금없는 강원도 여행! - 12017/02/02 - [Ong/여행] - 뜬금없는 강원도 여행! - 22017/02/03 - [Ong/여행] - 뜬금없는 강원도 여행! - 3급하게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그저 눈싸라기가 휘날리는 정도였다. 그래서 뭐 눈이와도 별게 아니구나, 강원도의 대설주의보가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그런데 그것은 나의 오만한 생각이었다. 지옥이 펼처졌다...... . 진짜 짧은 시간에 눈이 엄청나게 많이 오기 시작했다. 10cm정도는 정말 우습게 쌓였다.부들부들 떨면서 운전을 하고 있다. 눈이 오면 기본적으로 속도를 내질 못한다. 그런데 또 일정속도 이하로 떨어지면 차가 미끄러진다. 이제 1500km 운전해본 운전 초보한테는 ..
Ong/밥 2017. 2. 3. 17:00
어쩌다보니 포스팅이 두 개 연속으로 컵라면이다. 이 때는 밥 먹기가 귀찮아서 그랬을거다. 편의점에서 밥을 때우려고. 이날의 라면은 부대찌개라면이다.HEYROO 밥말라 부대찌개라면 CU의 pb브랜드로 꽤 괜찮은 것들을 팔고 있다. 이번 부대찌개라면도 괜찮은 퀄리티의 맛을 보여준다. 조금 짠 것 같은데 그건 그냥 물을 덜 넣은 것 같고. 플레이크들고 적당히 잘 들어있는 그런 라면이었다. 라면만 먹으면 모자라서 같이 먹을 밥을 보다가 말아먹는 밥을 따로 파는 것이다! 신기해서 하나 같이 사봤다.라면에 말아먹기 좋은밥(라말밥)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밥이 질다는 점이다. 라면 혹은 국물음식에 밥을 말아 먹을 경우에는 밥이 잘 풀려냐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삼각김밥을 사서 말아 ..
Ong/여행 2017. 2. 3. 14:30
초당 할머니 순두부.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달려온 순두부집. 아침일찍 왔는데 손님이 제법 있는 것을 보면 맛집인가보다.순두부. 함께 나오는 간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흰 순두부보다 더 맛있는 매콤한 순두부.함께 나오는 콩비지와 된장국도 진짜 맛있다.거지같은 친구놈들이 자기들끼리 술을 마신다. 내가 운전하는 것을 뻔히 아니까 놀린다고 이렇게 먹는단다. 어휴밥을 먹고 다시 달려온 안목항. 이곳에는 할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고 유명한 커피샵을 찾으러 간다.테라로사.깔끔한 내부.친구 둘은 커피를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홍차를 시켜 먹는다.이렇게 티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큰일이 났다. 대설주의보 발령.원래 계획으로는 춘천으로 넘어가서 닭갈비를 먹으려 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조금 빨리..
Ong/밥 2017. 2. 1. 10:00
일산쪽에서도 동국대병원/위시티 근방에는 뭐 할것도 밥먹으러 갈데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애니골(애니콜 아님......처음에 애니콜이라는 줄 알았다.)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쪽에 맛있는 밥집이 많다는 거다. 이날은 회식도 있고 해서 처음으로 가봤다. 한소반 쭈꾸미. 우선 가면 묵사발을 먹는다. 이게 시원하면서 육수가 아주 좋다. 간도 딱 맞고.중간중간에 샐러드 한 젓가락씩 하시고.맛있다. 우선 맵기도 적당하고 쭈꾸미볶음에서 불맛이 강하게 난다. 중국요리같은 느낌의 불맛이다. 전도 시켜먹는다. 저 넓은 밥그릇에 쭈꾸미랑 콩나물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술까지 마셨으면 진짜 엄청 마셨을 것 같다. 일산에서 가본 곳 중에 제일 맛있었던 식당인 것 같다.
Ong/영상 2017. 1.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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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블로그 2017. 1. 30. 20:52
티스토리에 들어오니 2016년 결산을 내주었다. 우선 대략적인 전체 블로그를 나타내는 지수의 평균을 보자.나는 2016년에 어떻게, 어떤 내용을 가지고 블로그를 꾸몄는가?2016 총 결산!!벌써 블로그를 한지 3년이나 지났다. 처음엔 그저 매일 먹은 밥을 기록하는데 그쳤는데 이제는 거기에 내 생각이나 작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나름 꾸준하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항상 일정하지는 못했다. 8월에 여행을 다녀온 이후 졸업을 앞두고 다른 것을 많이 하게되면서 포스팅이 급격히 줄었다.2017년부터는 꾸준히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총 방문객은 60,196명이다. 한창 글을 많이 썼던 6, 7, 8월에 방문자수가 확실히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 확실히 방문객을 모으는 방법, 블로그 수익을 ..
Ong/밥 2017. 1. 30. 10:00
최근은 아니고 몇 년전이다. 기억은 잘 나진 않지만 언젠가 서가앤쿡이 엄청 유명해진 때가 있었다. 그때부터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봤는데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면서 이제서야 가봤다. 목살한상이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서가앤쿡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목살스테이크랑 파스타가 같이 나오는 좋은 메뉴다. 파스타도 고기도 양이 적지 않게 나온다. 맛은 그냥 적당하고. 나쁘지 않다 정도로 평을 내려본다. 줄을 서서 먹고 그런정도는 절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