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 640을 개봉 했다고 글을 올린 이후에 '윈도우 폰', '루미아'라는 검색어로 블로그에 유입이 굉장히 많았다.
사실 음식에 대해서 글을 주로 올리는 블로근데 가장 크게 관심을 받는 것은 it기기라니 아이러니하다.
여하튼 가볍게 사용해본 루미아에 대해 써보려 한다.
1. 저렴한 가격: 640에 한해서지만 굉장히 저렴하다.
미친가격이다. 배송대행을해도 십 만원 안팎으로 살 수있다. (구입 후 이용하고 싶다면 언락을 해야한다)
막 쓸 수있다. 아이폰님은 귀하신 몸이라 어떻게 잘 안되는데 얘는 뭐...
2. 적당한 크기의 디스플레이: 크다고 볼 수도 있는 5.7"의 화면을 가지고 있다. 아이폰6를 다시 보면 답답하다.
제대로 사진이 찍히지 않았지만 확실히 크기차이를 느낄 수 있다.
3. 가벼움: 현재 쓰는 아이폰6와 비교해봤을 때, 루미아가 더 큰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무게가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
4. 오피스 머신: 사실 돌아다니면서 문서작성, 특히 워드를 많이 사용한다면 윈도우폰이 답인 것 같다.
iOS에서 워드 어플을 이용할 경우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를 꼭 연동해서 저장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컴퓨터에서 이어서 일하기가 힘드니까.
윈도우 폰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지만, 폰에 저장할 수도 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금방 저장된 문서를 찾을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다.
5. 어플의 부재: 이 부분이 윈도우 폰을 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된다.
- 다른건 모르겠고 은행어플이 없다.
윈도우폰이니까 익스플로러를 써서 접속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안된다. 당황... 윈도우 폰의 익스플로러는 그냥 모양만 익스플로러다.
- 그래도 어플이 많이 생기긴 했다. 카톡도 있고. 교통 어플도 있다. 다른 OS에 비하면 아쉽지만, 나처럼 많은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추천할 만하다.
6. 희소성: 블랙베리같은 것을 쓰는 이유랄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
간단하게 써보려 했는데, 글이 좀 길어져 버렸다.
정말 마음에 든다. 윈도우폰.
세컨폰으로 두려고 했는데 아이폰보다도 매력이 있을 때가 있다. 많이들 윈도우 폰을 써서 많은 어플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자 다들 하나씩 구매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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