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4. 14. 17:00
밀리네 해물잡탕.이곳도 어릴적에 가던 곳이다. 사실 어릴적에는 해물을 워낙에 안좋아해서 가자고 해도 잘 안가던 곳인데 나이를 조금 먹었다고 저런 해물요리들도 곧잘 먹는다.(뿌듯)밀리네 가는 길. 차로 가기에는 너무 좁으니 그냥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보시다시피 진짜 좁은 골목에 있다. 아구찜.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아구도 맛있고.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다. 볶음밥은 항상 옳다.굿굿굿. 굿이에요.
Ong/밥 2017. 4. 12. 17:00
신촌에서 라멘을 먹게된다면 가게되는 곳이 두 개가 있다. 2015/07/14 - [Ong/밥] - 2015. 05. 31어... 하나가 더 있는데 거기는 포스팅을 안했나...... .여하튼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가봤다.부탄츄이것 저것 있지만 그냥 라멘집이다. 면을 여러가지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겠구만.밥이나 면사리 추가가 무료다!면은 드레곤멘, 돈코츠라멘을 선택.가라아게도 추가했다. 라면 국물의 냄새가 많이 나긴 하지만 냄새를 이겨내고도 먹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Ong/밥 2017. 4. 10. 17:00
충무로 근방의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놀러오는 사람들중 꽤나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는 것이 있다. 뭔가 먹을 것이 별로 없다....... 는 점이다.그래도 무난하게 잘되는 집이 하나가 하얀집이다.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전에는 돼지 허파 볶음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하얀집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술값이 싸다는 것이다. 특히 이 복분자주는 3,000원이다. 가장 주력인 메뉴는 사실 부대찌개가 아니지만, 우선 저녁 때라 밥을 먹어야한다.밥과 함께. 복분자주도. 동기와 함께.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 곱창볶음도 시켰다. 다른 사람들이 싫어해도 나는 굉장히 좋아해서 이것 만큼은 꼭 시켜서 먹는다. 그리고 하얀집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싸다. 둘이서 먹었을 때 삼만원 이하로 적당히 배부르게..
Ong/밥 2017. 4. 10. 10:00
메밀로 만든 음식은 사실 일본식 소바나 냉면이 아니면 좋아하지 않는다. 족발과 자주 먹는 막국수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래도 막국수를 한 번 먹어보러간다.봉평메밀.이렇게 여러가지를 팔고 있지만 이 집의 주력 메뉴는 메밀 막국수다. 개인적으로 매운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메밀 물막국수를 시킨다.가위질 전과가위질 후.사실 메밀면은 입에 들어가면서 툭툭 끊기기 때문에 굳이 가위질을 할 필요는 없다. 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먹기에는 참 좋긴하다만 무언가 맛이 애매하다. 원래 막국수라는 것이 이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육수도 밍밍하고해서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맛있을 수도 있을 것!! 지극히 개인적으로 맛이 없다고 느꼈음을 알려드립니다.
Ong/밥 2017. 4. 5. 17:00
편의점에 갔다가 트윅스가 아이스크림 형태로 있는 것을 봤다.맛있겠다 라는 생각보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버렸다.일반 트윅스보다는 조금 긴 형태의 아이스크림 버젼. 과연 그 맛은 어떨까?트윅스 특유의 과자맛은 별로 없고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맛이 가득하다.물론 저 조합이 절대적으로 맛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맛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냥 뭐랄까 실망을 조금 갖게 하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아마도!! 내가 정상적으로 군대를 갔다면 어제 임관해서 오늘은 블로그를 볼 수 있을거다!!
Ong/밥 2017. 4. 5. 10:0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락 중 하나를 소개할 때가 되었다.본도시락이 이래저래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그 맛이 뛰어나다 할 수 있다.차돌박이 강된장 쌈밥 도시락. 6,800원이라는. 도시락중에서도 꽤나 비싼 값을 하는 녀석이다.진짜 최고로 좋아하는 도시락이다. 위의 네 가지 반찬들은 따로 추가를 해야하는 메뉴이므로 넘어가고, 밑의 강된장만 가지고도 밥을 다 비워낼 수 있다.좀 짜다는 것이 단점인데 만약 밥이 두 공기정도 있다면 딱 알맞은 양이 되지 않을까 싶다.굿굿굿 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