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4. 24. 17:00
현장실습 기간이 모두 끝나고 같이 활동 했던 인턴들끼리 같이 밥을 먹는 자리였다.같이 있는 셋 다 근방 지리를 몰라 가장 큰 가게로 무작정 들어갔다. 북경루.탕수육을 주문하고 나니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 인도의 사모사 느낌이 난다(모양만).탕수육이 나오고,마지막이라 술도 한 잔 해본다. 다들 술을 못해서 셋이서 저거 한 병 마시고 술은 더 마시지 않기로.옆에 있는 분은 짬뽕을,나와 형님 한분은 볶음밥을 먹었다.사실 맛보다도 처음으로 경험해본 실습이 끝나고나서의 자유로움 때문에 기억이 남아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물론 맛도 나쁘지는 않다.
Ong/밥 2017. 4. 21. 17:00
라멘을 먹으러 갔다.쿠이도라쿠.일반적인 라멘집인 것 같지만?밥과 음료가 무한정 제공이란다. 옆에 붙어있는 재밌는 문구. 사실 그래도 가게가 좁아서 애정행각을 벌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쇼유라멘. 평소 라멘을 먹게되면 돈코츠라멘을 먹는데 이날은 약간 색다르게 쇼유라멘을 선택해보았다. 깔끔한 맛이 가서 좋은 쇼유라멘. 밥도 함께 말아 먹었다. 맛도 적당하고 가격도 좋은 그런 곳이었다. 가게가 좁으니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은 피합시다.
Ong/밥 2017. 4. 21. 10:00
평양냉면집으로 유명한 곳중에 하나다. 을밀대. 시간을 잘못잡아서 가면 이런 꼴을 당하기 쉽상이다. 항상 사람이 너무 많다.열심히들 일하고 계신다. 항상 비싼 이곳...자리를 잡으면 면수가 나오고,수육과 같이 먹을 양념장이 나온다.수육.냉면. 이 때 방문했을 때는 사실 냉면보다 수육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냉면은 너무 밍밍해서 먹기가 힘들었다. 전에 먹었을 때와는 너무 다른 맛. 평소라면 먹고 엄청 좋아했을 텐데 이날만큼은 별로였다.
Ong/밥 2017. 4. 17. 17:00
또! 다시 한 번 카카오 빵이다. 누가 보면 카카오빵 매니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혹은 스티커를 모은다거나.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냥 편의점에 갔을 때 보이는 빵이 카카오 빵이다. 스티커도 안모은다. 무슨 변명같이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은 것 같은데. 여하튼 카카오 빵을 또 먹었다.가장 인기가 없다는 캐릭터 Jay-G. 크기는 조금 작은 듯 하나 우선 속의 크림이 가득차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드립니다. 맛은 뭐 특별하지는 않다. 초코 과자 사이에 딸기 크림. 무난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