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일상 2016. 12. 4. 22:55
그동안 준비해온 이야기들을 풀어볼 시간.
Ong/밥 2016. 8. 25. 09:30
대전에 출장을 갔다온 형이 대전의 명물을 사왔다. 성심당이라. 이야기는 엄청 많이 들었다. 튀김 소보로 빵이 그렇게 맛있다 하대. 그렇게 생각하건 차에 형님이 이렇게 사왔으니 즐겨봐야지. 빵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면서부터 두근두근 하다. 오른쪽에 있는 빵이 튀김 소보로, 왼쪽에 있는 빵이 부추빵. 부추 빵을 한 입 베어먹은 후에 한 장 찍어봤다.맛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빵이 굉장히 담백하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부추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 부추는 족발이나 보쌈이랑 같이 먹을 줄만 알았지 빵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누가 알았을까. 아 그런데 튀김 소보로는 못먹었다. 일인당 한 개씩 한정이었는데 부추빵을 두 개 먹어버리는 바람에... 아쉽다. 언젠가 꼭 먹어볼 수 있기를.
Ong/밥 2016. 8. 24. 09:30
전화를 걸면 들려오는 보니하니의 수민이 목소리!! "하나 둘 여보세요~" 그 맛에 티바 두마리 치킨을 시켜 먹나보다. 이날 주문한 것은 바로.스윗커리 양념과 후라이드 치킨. 스윗커리양념 치킨같은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맛. 다들 손에 기름 묻히기기 싫은 우리는 젓가락을 주는 순살을 시킨다. 기다리던 배달이 왔다. 확실히 이미지와는 다른...비쥬얼을 가지고 있지만 치킨은 항상 맛있다. 불만없이 긁어 먹는다.티바 두마리 치킨은 치킨을 시키면 특이하게 김, 마요네즈, 간장소스를 제공한다. 남은 치킨을 밥과 함께 해서 이른바 '치킨마요'를 만들어 먹으라는 것인듯. 그러나 티바의 이런 전략은 옳지 않다고 본다. 치킨은 잘 남지 않는다. 남았다고 해서 치킨마요를 만들어서 먹는 것은 귀찮다. ..
Ong/일상 2016. 8. 24. 09:30
연등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사실 이건 내 의지로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본다. 연등회의 역사부터 좀 알아보았다. 사실 이 당시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분야지만. 연등회의 역사. 인도 '가난한 여인의 등불' 연등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연등을 공양하는 의미는 번뇌와 무지의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합니다. 현우경 빈녀난타품을 보면 부처님이 영취산에 계실 때의 일로 밤을 밝힌 다른 등들은 다 꺼졌습니다. 하지만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이 지극한 서원과 정성으로 밝힌 등불만이 끝까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부처님께서 "이 여인은 등불 공양의 공덕으로 성불할 것이다"라는 말씀이 ..
Ong/일상 2016. 8. 23. 17:30
나는 원래 여기저기 쏘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여가시간이나 생각이 복잡할 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하는게 그렇게 좋을 수 없다. 돌아다니다가 좋은 카페나 음식점을 발견하는 것도 내 낙이다. 혼자서 ,둘이 혹은 여럿이서도 좋다. 특히 이렇게 돌아다니는 장소중에서도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곳들은 방학한 대학 캠퍼스, 궁궐, 서촌 등 약간은 조용하고 사람이 많이 안다니는 곳이다. 이 날 간곳은 창덕궁. 몇 년 전에 혼자서 걸어봤다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다시 한 번 가보소 싶었던 곳이었다. 이 번엔 여자친구와 함께!! 날이 흐렸지만, 여전히 좋은 곳... 고즈넉함이 좋다. 창덕궁은 특히 해설사 분들도 계시기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다시 가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야간개장으로.
Ong/밥 2016. 8. 22. 10:40
밥을 먹기위해서 가게를 고르고 밥을 고를 때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그 답답함. 같은 가게에서 주문을 한다고 해도 메뉴가 통일되있는 것은 아니라서 고르기가 힘들고 그렇다. 그럴 땐 무난한 메뉴를 강하게 주장하고 나가는 것이 맞다. 크게 부담이 없는 부대찌개 같은 것! 뭘 말해도 별로라고 한다면 진짜 엄청 때리고 싶을 것 같다. 부대찌개! 사실 다미는 중국집도 치킨도 피자도 먹지 않을 때 시켜먹는 차차차선책이었다. 그 이유로 우선, 맛의 편차가 굉장히 크다. 맛있는 것은 맛있고 맛없는 것은 진짜 더럽게 맛이 없다. 이게 편차가 너무 크다. 특히 된장찌개가 그렇다. 안에 들은 호박, 감자가 안익어서 오고...... . 두 번째로 가격이 주변 밥집들 중에서도 단연 비싼 축에 속한다. 학교, 회사..
Ong/밥 2016. 8. 19. 10:30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이 아재의 인기는 정말 식을 줄 몰랐다. 식사나 음식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이 아재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이 기본적으로 먹을만하니까 괜시리 신뢰감도 가고. 여하튼 이 아재 얼굴이 들어간 도시락이라. 먹게된다.딱 봐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고. 열어서 보면 그 만족스러움을 더 잘 느껴볼 수 있다. 소세지, 계란, 어묵, 돈까스, 김치 등. 고기종류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이 도시락의 단점이라면 감자조림이라고 할 수 있다. 굉장히 퍼석퍼석한 느낌. 이런 느낌의 조림을 좋아한다면야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안타깝다. 편의점 도시락에서 뭘 그리 빡빡하게 구냐고 뭐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냥 내가 싫다. 그렇지 뭐. PS. 블로그 초대장이 필요하다..
Ong/밥 2016. 8. 17. 10:30
내가 먹고 포스팅한 여러 가게들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그걸 표현한 내 한장의 사진이다. 음식은 절대 하나도 찍지 않았다. 맵고 짜고 그냥 어떻게 보면 내 입맛이 병신인가보다 하겠지만 같이 갔던 어머니도 동생도 호주에서 왔던 손님들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 것을 보면...영... 가격이 가격인지라 서비스 같은 것은 나쁘지 않았는데 음식이 맛이 없다니.맛집 카테고리에 올리기는 하겠지만 전혀 추천은 하지 않는다. 이걸 보고 가지말란 소리다. PS. 블로그 초대장이 필요하다면!2016/08/15 - [Ong/블로그] - 초대장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