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이라고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대 후 사 개월이 지났다. 물론 아직 복무기간은 35개월이 남았다~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센트럴에서 맛있는 우육탕면을 먹지 못하고 상실감에 빠져버린 나는 맥주를 한 잔 하고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홍콩에서 야경을 본다고 하면 대부분 추천 하는 것이 빅토리아 하버. 그러나 사람이 바글바글 하는 곳을 싫어하기에 조금은 한적한 곳으로 가서 야경을 살펴보기로 한다. 그래서 도착 한 곳은 '스타의 거리'이다.
홍콩하면 사실 꽤나 많은 영화, 배우들이 유명한데 그것을 기념하는(?) 그런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홍콩 영화를 꽤 좋아하기에 여기는 한 번 가봐야 하겠다고 생각 했었고.
하지만 현실은 이랬다...... . 내가 방문했던 17년 초에도 스타의 거리는 보수공사 중이었고 지금도 그럴 것이다. 가보니까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조깅하는 사람들 뿐 이고 관광객은 많이 없어서 마음은 편했다.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하나만 올려본다.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한 느낌. 반대편에 보이는 야경도 감상하기 좋은 위치라고 생각된다.
나중에 언젠가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제대로 스타의 거리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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