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2. 21. 22:01
친구가 자기가 자주가던 꼬치집에 가보자고 해서 가보았다.대전 해장국 전문이라고 적혀있는데 닭꼬치라니 의외였다. 깔끔하지는 않은 가게.주문을 하면 곧 구워서 준다. 양념도 좋고 알맞게 딱 구워져서 나온다.한 조각 한 조각 빼서 먹으면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꼬치를 먹는 도중 시원한 콩나물 국이 나온다. 얼큰한 것이 술을 부른다.감질나는 양이라 껍데기도 시켜서 먹어봤다. 야들야들한 껍데기에 맛있는 소스.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진짜 안주로는 괜찮은 그런 곳이다.
Ong/밥 2016. 1. 30. 17:43
날이 추월 땐 몸을 덥히기 위해서라도 따뜻한 것을 먹어주어야한다. 매운 것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때 방문한 곳은 매운 갈비찜이 있는 맵당. 사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에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1 단계를 선택했다.신기하게 화구가 두 개다.매추리알도 있고 떡도 있고 무엇보다 넓직한 당면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좋았다.기본적으로 깔리는 세팅.콩나물을 넣고 가열을 시작한다. 팥팥팥!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꽤 매웠다. 2단계 이상을 안 시키길 잘한듯.뭐든지 이렇게 먹고나면 밥을 볶아서 꼭 먹어줘야 마무리를 지은 느낌이 난다. 저렴하게 갈비찜을 먹을 수 있었던 곳. 맛이야 뭐 그냥 먹을만하다.
Ong/밥 2016. 1. 24. 20:07
이날은 친구가 가보자고 노래를 불렀던 연어상회에 가봤다. 개인적으로 무한리필을 해주는 가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한테 찡얼거리면서 가게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밖에서 봐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힝 블로그는 해당이 없나보다.이런 조합을 먹기 위해서는 무한리필 세트를 시키면 된다. 연어 한 판, 파전, 오징어 튀김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빤딱빤딱한 연어가 보인다. 기름이 가득한 연어. 기름이 가득하다. 정말... 파전과 오징어튀김은 그닥 맛이없어 다 먹지 않았다. 패스.리코타 치즈가 있는 샐러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연어 한 판을 비우고 한 판을 더 주문 했다. 아무래도 한 판을 새로 가져다 달라고 할 때마다 양이 작아지는 것 같다. 물론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도 못하지만 말이다.남기는 것보다는 낫지..
Ong/밥 2016. 1. 21. 18:07
주말 저녁. 가족들과 외식을 하기에 좋은 날이다. 이 때 간 곳은 금강산. 갈비집이다.꽤나 오래 전부터 있던 음식점이기도 하고 모범음식점간판이 있어 믿음이 가는 곳이다.실내도 꽤 넓다. 돼지갈비를 시켰다. 썩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닌 것 같다.불 위에 올라가도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이런 저런 밑반찬들과 함께. 근데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이 굉장히 별로다.퍼석퍼석한 돼지갈비가 완성되었다! 오래구운것이 아니다 그냥 퍼석퍼석하다.그래서 된장찌개에 밥 먹었다.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고기가 맛이 없기 힘든데...
Ong/밥 2016. 1. 21. 15:54
페이스북에서 마늘떡볶이라는 것을 보고 떡볶이 성애자인 내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바로 찾아가 보았다. 뭔놈의 가게 이름이 긴지.사실 그냥 간판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여러가지 많이 있지만 마늘 떡볶이와 참치김밥을 시켜서 먹어본다.금방 나온 음식. 조금 끈쩍근쩍한 느낌이 있는 떡볶이. 위에 올라 있는 것이 마늘 튀김이다. 맛 자체는 안정적이다. 국물에서 나는 은은한 마늘맛.그러나 양이 너무 적다.으 내가 또 좋아하는 마요네즈. 김밥 하나 하나가 너무 커서 잘 풀어진다. 떡볶이 국물과 먹으면 좀 먹을만 하다. 문제는 가격인 것 같다..... 맛은 꽤 괜찮은데 가격이...착하지 않다.
Ong/밥 2016. 1. 21. 11:45
공부도 하기 싫고 밥 먹기 전까지 포스팅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주의* 이번에도 굉장히 스크롤의 압박, 데이터의 압박이 크다. 이날 갔던 곳은 스시 정미. 전에 갔던 공덕의 다른 초밥집을 검색하다가 같이 찾아봤던 곳이었다.→ 2015/11/19 - [Ong/밥] - 공덕역/마포역. 초밥, 스시 준(2015. 10. 09) 오피스텔의 2 층에 있는 초밥집 정미. 처음 방문을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길을 찾기가 힘들 수 있다.오마카세로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사장님이 이날은 생선이 안좋다고 디너로 바꾸자고 하셨다. 뭐 상관은 없지.에피타이저로 사라다가 우선 나온다. 상큼하다.그러면 맥주도 한 잔 해야 한다. 삶은 전복으로 시작이 된다. 흰살 생선으로 시작이 된다. 도미. 맛있다. 참치를 저렇게 ..
Ong/밥 2016. 1. 11. 21:43
으 사실 여기를 갔다오고 나서 언제쯤 포스팅을 하게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려본다. (굉장히 사진이 많다.) 2015/11/19 - [Ong/밥] - 공덕역/마포역. 초밥, 스시 준(2015. 10. 09)이곳에 갔다온 이후 다른 초밥집에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었고 마침 학교 근처에 있는 초밥집을 찾게 되었다.스시 이소. 이 거리를 꽤나 많이 지나다녔는데 이런 가게가 있을 거라고 사실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예약한 시간보다 삼십 분을 일찍 도착해버려서 앉아있었다. 준비하시는 걸 한 장 찍어봤다.깔끔하게 자리에 세팅이된다. 녹차랑 초절임, 생강 등.음식이 시작되기 전에 맥주도 한 잔 해본다.굴로 시작. 개인적으로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건 넘어간다.저 주황색은 고노와다라고 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