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2. 9. 08:53
보스턴 오뎅. 가게 이름도 오뎅인데 막상 가서 술을 한 잔 하게되면 오댕자체는 먹지않는 이상한 집이다. 다른 안주가 오뎅만큼 싸고, 오뎅보다 더 맛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안주들 중에 먹어본 것은 얼마 안되지만 먹어본 것들은 다 맛있었다. 이날 먹은 치킨도 그랬다.후라이드, 양념 반반이 들어있고, 샐러드와 감자튀김까지. 양도 겁나게 많다. 이렇게 시켜도 15,000원이 안된다. 만족... 일해라 카카오... 지도 업데이트를 언제 할거냐...
Ong/밥 2015. 12. 8. 09:23
야식을 먹게될 때, 뭘 먹어야할지 메뉴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다. 이날 나랑 같이 야식을 먹었던 사람들은 주문 전에 한 삼십 분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의 결론은 '피막치골'이었다. 메뉴가 뭐가 있나. 우선 피자가 있다. 기본적으로 치즈크러스트가 온다. 피자의 토핑을 고를 수는 없지만 먹을만 하다.치킨도 있다. 꽤 맛있다. 바삭바삭한 튀김 속에 살에는 간이 잘 배어있다. 진짜 치킨이 맛있다.피치막에서 막이라고 하면 막걸리를 떠올리지만 피치막의 막은 막국수를 의미한다. 개인적으로는 피자, 치킨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또 먹을만하다. 전에 보통시켜먹던 몬테피자랑 비교하면 안된다. 몬테피자에서는 더 이상 시켜먹지 않게 되었다. 시켜서 먹어보자.
Ong/IT 2015. 12. 7. 23:51
루미아 640을 개봉 했다고 글을 올린 이후에 '윈도우 폰', '루미아'라는 검색어로 블로그에 유입이 굉장히 많았다. 사실 음식에 대해서 글을 주로 올리는 블로근데 가장 크게 관심을 받는 것은 it기기라니 아이러니하다. 여하튼 가볍게 사용해본 루미아에 대해 써보려 한다. 1. 저렴한 가격: 640에 한해서지만 굉장히 저렴하다.미친가격이다. 배송대행을해도 십 만원 안팎으로 살 수있다. (구입 후 이용하고 싶다면 언락을 해야한다) 막 쓸 수있다. 아이폰님은 귀하신 몸이라 어떻게 잘 안되는데 얘는 뭐... 2. 적당한 크기의 디스플레이: 크다고 볼 수도 있는 5.7"의 화면을 가지고 있다. 아이폰6를 다시 보면 답답하다. 제대로 사진이 찍히지 않았지만 ..
Ong/밥 2015. 12. 7. 00:18
전에도 한 번 소개했었던 웰빙 92 하우스. 2015/10/20 - [Ong/밥] - 서강대/신촌 웰빙92하우스(2015. 09. 16)괜찮은 곳이니까 다시 가봤다. 두 번째 방문엔 다른 부위를 먹어본다. 생 꽃등심. 때깔이 난리가 난다.고기를 올려놓고 굽는다.이 이후로는 굽는 족족 입속으로 사라져서 사진 찍을 틈도 없었다.꽃등심 먹고 시킨 생특수부위모듬. 이것 저것 많은 부위가 올라와있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사진 하나 안찍고 먹기만 했다. 확실히 맛있는 고기가 조금은 저렴 다른 소고기 집보다는 한 그런 곳이다.
Ong/밥 2015. 12. 7. 00:08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일산에서도 식사동쪽엔 너무 밥 먹을 만한 곳 없다. 식당도 많이 없는데 있는데 맛도 그냥 그렇다. 선택지가 많이 없는 곳이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 이날 갔던 '더 행복한 콩' 이다. 콩요리 전문점에서 떡갈비라는건 뭔가 어색하지만 먹어본다.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만 먹어도 겁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너무 많이 나와서 탈이랄까.기본 제공 음식줕이서는 이놈. 청국장이 눈길을 끈다. 깔끔하니 먹을만하다.떡갈비. 떡갈비도 괜찮다. 옛날에 너비아니가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너비아니의 고급버젼느낌이 난다. 괜찮게 먹고왔다. 그런데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기는 사실 순두부가 짱임.
Ong/밥 2015. 12. 6. 09:27
날이 추우면 기름이 지글지글한 것이 먹고싶다. 지글지글한 음식에는 뭐가 있던가. 전도 있고 치킨, 튀김도 있고 삼겹살도 있고. 이날은 지글지글한 곱창이 너무 땡겨서 바로 달려갔다.원래 홍대에 있던 가게였는데 언제 또 신촌에 열었나...?아...저 사람 많은 거 봐라. 일찍 간다고 갔는데 대기번호가 26번이었다. 삼십 분 이상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다. 여러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무한리필로 주문. 순두부찌개가 먼저 나왔다. 순두부는 별로 없다. 얼큰한 맛의 순두부찌개다.같이 나온 찬. 평범.덕후밥. 김치 볶음밥과 김 계란. 덕후덕후 한 밥. 덕후덕후한 무한리필. 덕후곱창, 막창, 대창, 염통. 이 모든 것이 무한 리필이다. 덕후밥과 순두부찌개도 다 무한. 첫 번째 판을 금방 비웠다. 그..
Ong/IT 2015. 12. 5. 01:53
이걸 사기 위해 내가 얼마나 오랜 기간을 이것 저것을 사보고 사용해보며 대체품을 찾아왔던가. 이번에 사는 태블릿이나 랩탑은 괜찮겠지 하면서 벌써 몇 번을 바꿨던가. 그러나 이제 그런 고민도 끝났다. 그렇게 가지고 싶어하던 Surface 3를 샀으니까 말이다. 이제 사실 Surface Pro 4 가 나온 마당에 무슨 3를 사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Pro 3, Pro 4는 아직 너무 비싸다. 한 5쯤 나왔을 때나 4를 살 것 같다. 여하튼 기쁨의 한 컷. 펜은 사실 많이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역시 펜이 있어야 간지가 난다.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어댑터를 사고 모니터에도 연결해보았다. 만족스럽다. 좀 더 써보고 자세한 리뷰를 써봐야겠다.
Ong/밥 2015. 12. 4. 19:11
존스 아저씨의 맛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먹었다. 같이 식사를 하는 인원이 여섯 명이라 올인원 박스와 피자 한 판을 시켜서 먹었다.올인원 박스 - 아이리쉬 포테이토. 파파존스의 피자중에 추천할 만한 피자 중의 하나가 아이리쉬 포테이토다.큼지막한 감자가 박혀 있는 피자. 위에 뿌려진 소스들과 부드럽게 잘 어울린다.같이 시킨 슈퍼파파스.올인원 박스에 같이 있는 치즈스틱과 치킨조각. 맛있지만 역시 피자보다는 못하다.피자만큼 맛있는 것이 바로 이 쿠키. 쿠키를 시키기 위해 피자를 시킨다고 과언이 아니다. 바각한 쿠키 속에 쫄깃하고 달콤한 초코가 있다. 만족.전체 풀샷으로 마무리 해본다. 쿠키도 피자도 먹고싶다.http://www.pji.co.kr/ 1577-8080